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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7.05.31

예술, 그 자체인 패션

디자이너들은 여러 예술에서 영감을 받고 이를 패션에 접목한다. 이번 계절, 놀라운 아름다움을 쏟아내게 만든 예술적 영감은 어디서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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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www.instagram.com @burberry
1 BURBERRY & HENRY MOORE
헨리 무어의 유동적인 건축미가 옷으로 표현되면 얼마나 근사할지 자주 상상하곤 했다. 버버리 또한 마찬가지였던 것 같다. 그들은 눈 앞에 아른거렸던 이 상상을 현실로 구체화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2월 선보인 쿠틔르 케이프 컬렉션이 그 결과다. 치밀한 계획으로 모인 직물 조직, 구조적이고 유동적인 형태, 웅장하고 고상한 위엄이 뒤섞이며 그간 버버리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건축미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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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www.instagram.com @celine
2 CELINE & MAX WIGRAM
셀린느의 피비 파일로는 범접할 수 없는 유일한 디자이너다. 제 아무리 여성 디자이너의 시대라고들 하지만 그녀만한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다. 유행 따위엔 휘둘리지 않는 고고한 태도, 자신의 취향을 유행으로 만들고야 마는 확신, 사람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만드는 심미안 뒤엔 그녀의 남편인 막스 위그램이 숨어 있다. 큐레이터이자 갤러리 오너인 그의 심도 있는 시선이 피비 파일로의 고상한 취향과 만나니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만들어낼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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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www.instagram.com @marcjacobs @julieverhoeven
3 MARC JACOBS & JULIE VERHOEVEN
많은 사람들이 마크 제이콥스의 시대는 이제 지나갔다 말하지만, 그만이 할 수 있는 경이로운 창작은 여전히 건재하다. 그가 루이비통에 있을 시절 해냈던 수 많은 예술가들과의 협업이 여전히 그의 레이블에서도 이어지기에. 그런 그가 일러스트레이터 줄리 버호벤과 만났다. 영국을 기반으로 한 덕분인지 온갖 색과 무늬, 장식이 분방하게 뒤섞인 그녀의 작품이 마크 제이콥스가 만든 옷이며 가방이며 신발 위에 더해졌다. 실용성이 만연한 요즘 패션에 이런 생경한 창작을 본 지도 오래된 것 같다. 이 즐거움을 선사한 마크에게 감사를 전한다.

#싱글즈 #패션 #갤러리 #버버리 #일러스트 #마크제이콥스 #셀린느 #예술 #패션쇼 #멘리무어 #막스위그램 #줄리버호벤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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