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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9.11.07

새로운 르네상스

좀더 모던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정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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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옷은 꾸준히 사랑 받는다. 유행과는 관계없이 그저 일상에서 자주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장식적인 요소에 마음이 가는 것 역시 필요에 의해서다. 단조로운 옷차림에 재미를 더하는 것도 패션의 역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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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은 르네상스 시대에 대한 호기심을 통해 그 해결책을 찾아냈다. 얼굴 주위를 꽃받침처럼 장식하는 하이칼라,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뷔스티에, 호화로운 꽃무늬나 자카드, 주얼 장식과 커다란 리본 등 베르사유 궁전에서나 어울릴 법한 요소들이 꽤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지만 미켈레식 맥시멀리즘과는 분명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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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패션을 강조하는 지금 시대상에 맞게 좀더 모던한 형태로 풀어낸 것. 풍선처럼 부풀린 로샤스 드레스는 장식을 최대한 덜어냈고, 에르뎀의 정갈한 수트에는 플라워 패턴을 채워 넣는 식이다. 아찔한 란제리 톱을 턱시도 팬츠와 매치한 올리비에 데스켄스의 올 블랙 스타일링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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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디테일과 현실적인 연출이 서로 충돌히지 않고 오케스트라처럼 근사하게 조화를 이룬다. 물론 시몬 로샤와 파코 라반처럼 당시의 로맨티시즘에 푹 빠져버린 디자이너도 존재한다. 벨벳과 실크, 진주와 크리스털로 점철된 룩들이 그 증거. 비록 실제로 입고 거리를 활보할 일은 없겠지만,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기분을 안겨주는 선물 같은 옷이랄까. 패션이 구현해내는 판타지가 끊임없이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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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테이트 바이 비르거 크리스텐슨 by 네타포르테 40만원대.
2 에트로 가격미정.
3 베르사체 가격미정.
4 델포조 가격미정.
5 마놀로 블라닉 가격미정.
#싱글즈 #패션 #트렌드 #뷔스티에 #플라워 #란제리 #르네상스 #낭만 #2019FW #장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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