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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21.03.11

서울을 이끄는 디자이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2021 S/S 컬렉션.

커다란 짐을 지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다양한 인종이 혼재된 공간. 유저 컬렉션의 메시지는 무척 직관적이다. 당연한 일상의 회복을 기원하며 공항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를 그렸다. 배경은 물론 1990년대. 힙합, 스케이트보드 등 그 시절 대단히 인기를 끌었던 하위문화를 상징하는 큼직한 데님 팬츠, 길게 내려오는 상의, 스포티한 피케 셔츠 등을 선보였다. 종종 등장한 이국적인 트로피컬 프린트 의상은 자칫 진부할 수 있는 컬렉션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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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YOUSER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것들의 기이한 조화. 푸시버튼은 전통과 현대, 견고한 테일러링과 스포티즘 등 극도로 상반된 요소를 한데 버무려 비정형적인 아름다움의 진수를 선보였다. 레드, 블루, 그린 등 시선을 사로잡는 컬러 팔레트와 예상치 못한 지점을 가르는 컷아웃 디테일은 브랜드 특유의 위트를 강조한다. 컬렉션의 화룡점정은 뷔스티에를 화폭 삼아 등장한 신윤복의 풍속화와 밑창이 하트 모양인 투박한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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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PUSH BUTTON
YCH 컬렉션의 행선지는 1970년대 파리. 상류층과 카바레 쇼걸의 명암이 공존하며, 밤새도록 먹고 마시는 열기가 끊이지 않았던 환락의 거리 피갈(Pigalle)을 주목했다. 트위드 같은 클래식한 소재는 크롭트 실루엣으로 대범하게 해석됐고 잘록한 허리를 강조하는 실루엣과 뷔스티에를 차용한 의상들은 농밀함이 배가됐다. 덕분에 고전적인 이미지를 갖추면서도, 투박한 운동화를 신어도 어울릴 만큼 현대적인 컬렉션이 완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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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YCH
더 스튜디오 케이는 팬데믹 시대를 표류하는 패션 브랜드의 역할에 대해 심도 깊게 고민했다. 그 결과 끊임없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의료진에 대한 헌사의 의미를 담은 컬렉션을 내놨다. 의료복이 지닌 기능을 중심으로 풀어낸 의상들은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실루엣과 큼직한 포켓, 스트랩 등 실용적인 디테일이 한껏 강조됐다. 또 기존 방역 기능 원단의 문제점을 개선한 원단을 직접 개발했는데, 사용자의 편의까지 고민한 흔적이 마음을 깊게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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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THE STUDIO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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