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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8.09.11

스카프 활용백서

레트로 프린트를 더한 실크 스카프가 이렇게 주목 받은 적이 있던가. 현란한 무늬를 질리지 않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런웨이 위로 쏟아져 나왔다. 단, 목에 두르는 것만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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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를 핸들 한쪽에 예쁘게 묶어두거나 핸들을 따라 둘둘 감는 건 구태의연하다. 스카프 자체를 핸들이나 스트랩으로 활용하는 것이 좀더 세련된 방식이다. 길이에 따라 어깨에 걸치거나 대각선으로 멜 수도 있어 실용적이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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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킷이나 코트 안감으로 쓰인 스카프 프린트는 종종 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겉으로 드러난 적은 거의 없었다. 마치 일부러 재킷을 뒤집어놓은 듯한 토가의 룩은 실로 대담하다. 패턴 특유의 화려함이 부담된다면, 데님 팬츠처럼 캐주얼한 하의와 함께 입는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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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신예답게 스카프의 신선하고도 다양한 활용법을 선보인 마린 세레는 주얼리 연출법마저 남달랐다. 후프 형태 귀고리에 스카프를 묶어 늘어뜨린 것. 차림새에 맞게 바꿔 달 수 있으니 얼마나 기발한가. 당장 시도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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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실력파 루키 리처드 퀸은 각양각색의 스카프와 그 패턴을 조합해 드라마틱한 룩을 완성했다. 어깨를 감싼 케이프부터 바지에 주렁주렁 달린 장식, 심지어 손발과 얼굴까지 온통 패턴으로 뒤덮였다. 그야말로 ‘스카프 인간’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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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모자보다 탁월하다. 스카프를 뒤집어쓴 모습이 이토록 쿨하게 느껴지는 시즌은 없었다. 방식에 제한은 없다. 머리를 감싸 턱 아래로 얌전히 매듭을 묶거나 머플러처럼 목을 감싼 뒤 브로치나 딱 맞는 목걸이로 고정시키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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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 한 장을 통째로 옷에 붙여버린 디자이너도 있다. 엄청난 양의 스카프가 연결된 프린팅만으로는 부족했던 로지 애슐린이 스웨트 셔츠 뒷면을 커다란 실크 스카프로 마무리한 것. 지극히 평범했던 옷이 한순간 힙하게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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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무늬만 얹힌 실크 블라우스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포스틴 스테인메츠 쇼에서처럼 스카프 두 장을 마주보게 연결한다거나 여러 가지 패턴을 이어붙인 패치워크 디자인이라면 한층 다채로운 룩이 완성될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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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 달린 스카프 리본 장식은 집에서도 충분히 연출 가능하다. 폭이 좁은 트윌리 혹은 스카프를 길게 접어 신발과 발을 함께 감싸 발등 위에서 묶어주면 된다. 적당히 굽이 있는 신발이어야 종일 스카프를 밟고 다니는 일이 없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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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 프린트를 신발에 적용할 때 허벅지까지 길게 올라오는 부츠만큼 제격인 아이템도 없다. 넓은 면적을 캔버스 삼아 펼쳐진 호사스러운 이미지 덕분에 칙칙한 옷차림을 밝힐 포인트 아이템으로 완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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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이 스카프 프린트를 마주하는 일관된 태도는 과감함이다.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맥시 드레스 전체를 이 시끌벅적한 무늬로 가득 채운다는 발상 자체가 이를 입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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