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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2016.09.21

에디터R, 브라이트닝 시술 5일 후 “경악”

‘시술 무경험자’ 에디터R이 난생 처음 브라이트닝 시술을 받았다. 그로부터 총 5일에 걸친 ‘에브리데이 뉴 페이스’ 체험기.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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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이글거렸던 지난 여름은 기어이 내 얼굴에도 거뭇거뭇한 흔적을 남기고야 말았다. 광대뼈를 중심으로 넓게 퍼진 주근깨, 벌겋게 달아오른 트러블 자국은 더위가 물러간 후에도 통 물러갈 기미가 안 보인… 어머, 여기 있는 이거, 설마 기미야? 기미까지 생긴 거야?!!
DAY 1. 피부과를 예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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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피부과에 가기로 결심하고 요즘 핫하다는 브라이트닝 시술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수능시험을 1시간 앞둔 수험생처럼 초집중한 끝에 세 곳으로 압축!

1 닥터 손유나 수소 토닝
2 닥터 원진 아기 주사
3 아이디피부과 원데이 브라이트닝

나는 직업의 특성상 야근이 잦고 규칙적으로 병원에 갈 시간을 내기 어렵다. '한 번에 끝내자!' 싶어 조급해지자 '원데이 브라이트닝' 프로그램이 가장 적합할 것 같았다.
DAY 2. 난생 처음 시술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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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전문의 황정익이 진단한 나의 피부 상태
"색소 침착이 쉽게 생기는 타입입니다. 전반적인 피부톤을 개선하고 색소가 침착된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 받으시는 게 좋겠어요."

1단계 레이저 토닝
시술 시작, 을 외치기가 무섭게 내 얼굴로 달려든 첫 번째 레이저. 아주 곱게 간 돌가루를 얼굴에 파바밧! 흩뿌리는 느낌이었다. 주사나 치과 치료 같은 것을 꽤 잘 견디는 편이라 여기까지는 무난하게 참아냈다.

2단계 A 토닝
첫 번째 레이저랑 뭐가 다른 거지? 작용하는 위치와 강도가 다르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것은 흡사… 내 얼굴 1mm 앞에서 폭죽을 터뜨리는 느낌! 누군가 내 얼굴에 라이터를 바짝 갖다 대고 라이터를 계속 껐다 켰다 하는 것 같았다. 독립투사처럼 입을 앙다물고 움찔움찔 몸을 떨며 2시간을 버텼… 응? 겨우 20분이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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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스킨 스케일링
관리실로 자리를 옮겨 스킨 스케일링을 받았다. AHA 성분을 이용한 각질 제거 관리인데, 피부의 묵은 노폐물을 제거해 피부톤이 고르게 빛나도록 만드는 과정이다. 피부관리사가 AHA 제품을 봉에 묻혀 얼굴 전체를 닦아내듯 바르자 간질간질 따끔따끔 했다. 하지만 그 다음 단계는 전기고문이었다(잠깐, 내가 지금 '고문'이라고 했나?). 전류를 통해 비타민 앰풀을 피부 깊숙한 곳까지 흡수시키는 원리라고 한다. 난생 처음 이런저런 시술을 받느라 깜짝 놀랐을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 초음파로 진정 앰풀도 넣어줬다. 물리치료와 비슷한 원리라고 하는데 이 시점에서 이미 내 혼은 로그아웃 상태… 시술이 끝나자 두 시간이 훌쩍 흘러 있었다.

※AHA: 피부 각질을 연화시켜 탈락을 유도하는 성분
DAY 3. 악! 내 얼굴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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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병원을 나서기 전에 물었다.

"주의 사항은 없나요?"
"시술 직후엔 피부가 연약해진 상태라서 무조건 햇빛을 차단하고 보습력 좋은 화장품을 사용해야 해요."

의사의 이 한 마디에 나는 그 동안 쓰던 화장품을 몽땅 바꿨다. 나는 부모님, 선생님 말씀은 안 들어도 '의느님' 말씀은 참 잘 듣는다.

낮에는 아벤느의 CPI 리커버리 크림
밤에는 바이오더마의 하이드라비오 크림
밖에 나갈 땐 아더마의 프로펙트 AC 플루이드

이 제품들의 공통점은 피부에 자극을 줄 만한 성분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는 것. 그 중에서도 아더마의 선 블록은 여드름 피부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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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벤느 CPI 스킨 리커버리 크림 50ml 3만7000원.
2 아더마 프로텍트 AC 플루이드 SPF 50+ PA+++ 40ml 3만원.
3 바이오더마 하이드라비오 크림 50ml 3만원.
DAY 4. 나 딱지 맞았어, 한 40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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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가 되자 레이저를 쏘인 광대뼈 부근에 슬슬 딱지가 앉기 시작했다. 가장 중요한 시점이 바로 지금부터(라고 의느님께서 그러셨다)! 찝찝하다고 떨어질락 말락 유혹적으로 달랑거리는 딱지를 떼어냈다가는 100% 흉터가 남기 때문. 매일 아침 터프가이처럼 ‘어푸어푸!’ 세수를 하던 나는 이날을 계기로 '얼굴에 손을 대지 않고 물만 튀겨 세수하는 신개념 세안법'을 터득했다.
DAY 5. 드디어 5일째 아침, 거울을 보니…”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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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지난 5일만큼 피부를 애지중지 아낀 적이 있었던가. 화장품을 몽땅 바꾸고, 얼굴에 손끝 하나 대지 않았으며, 메이크업도 안 하고 '생얼'로 출근했다. 그리고 드디어 5일째 아침, 거울을 보고 나는 경악했다. 이것이 정말 내 얼굴이란 말인가! 30년 경력 삶은 계란 까기 달인이 방금 쏙 빼낸 것 같은 반질반질한 피부가 거울 안에 있었다. 광대뼈 부근의 고동색 주근깨가 황토색으로 한 톤 옅어졌고, 콧대 옆 얼룩덜룩하던 잡티도 고른 톤으로 스르르 사라진 상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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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집 보는 에비츄>
그날 이후 나는 "어? 너 피부 되게 좋다!"를 1일 1회 이상 들으며 '피부미녀'의 삶을 경험하고 있다. 요즘도 꾸준히 홈케어를 하며 내 피부가 다칠세라 늙을세라 극진히 효도하고 있다는 훈훈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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