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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2017.03.31

비누의 시대가 돌아왔다

전용 클렌저가 비누의 자리를 꿰찬지도 이미 여러 해, 드디어 비누가 돌아왔다. ‘패키지는 예쁘게, 성분은 순하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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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hutterstock.com
과거에는 손을 씻는 것부터 세수, 머리 감기, 샤워와 목욕 등 비누가 닿지 않는 곳이 없었다. 어린 시절 욕실을 떠올려보면 초록색 오이 비누 생각 밖에 안 날 정도니 말이다. 오죽 냄새가 짙었으면 ‘오이 비누 때문에 오이가 싫어졌다’는 또래들도 심심찮게 보일 정도다. 하지만 어느새 얼굴 전용 폼클렌저와 보디 워시, 심지어 몇 년 전부터는 손 세정제까지 등장해 비누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들은 ‘비누가 내쳐진 이유’가 거품 때문이라 짐작한다. 폼클렌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풍부한 거품과 함께 쫀쫀한 사용감이 느껴지지만, 비누는 쓰면 쓸수록 거품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 시간이 지나면서 모양이 갈라지거나 수분감을 잃어 푸석푸석해지는 것도 비누를 멀리하게 된 이유 중 하나. 하지만 요즘의 비누는 다르다. 일단 합성 계면활성제를 넣지 않아 피부 자극을 줄였다. 덕분에 민감성 피부나 아기, 어린이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순해졌다. 거기다 향수에 버금가는 풍부한 향과 높은 지속력이 욕실 속 디퓨저 역할까지 해낸다. 예나 지금이나 비누는 역시 향이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비누
고리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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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1919 수퍼 솝 라벤더 300g 2만원.
집안 대대로 수제 비누를 만들어온 고리 1919는 이태리 토스카나 지방의 ‘GORI’ 가문에서 100년째 내려오는 비밀 레시피로 만든 최고급 비누다. 특히 토스카나 지방의 올리브 농장에서 손으로 수확한 최고급 올리브 오일만을 비누에 담아 보습은 물론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다. 또한 천연 계면활성제, 천연 글리세린 덕분에 피부 자극 없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얼굴과 몸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 향기는 라벤더, 올리브, 레몬, 장미, 아몬드, 피치 종 6종이다.

온종일 향기가 지속되는 비누
불리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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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 1803 사봉 수페팡 비누 150g 4만8000원.
불리의 비누는 향수가 따로 필요 없다. 따뜻한 물과 함께 문지르면 고운 거품과 함께 은은한 향기가 피어 오른다. 클렌저가 아쉽지 않은 수준. 혹시나 사용 후 피부가 당기는 건 아닌가 걱정할 수도 있지만, 이 비누에는 피부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물성 베이스 원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중성계 천연 비누로 피부 자극이 적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나 아이들이 사용해도 문제 없다. 특히 향기 지속력이 뛰어나 비누를 쓴 다음에도 욕실 전체에 신선한 향기가 진동한다. 보디 전용 제품으로 향기는 리켄 데코스, 잉글리쉬 미엘, 다마스크 로즈, 마카사르, 멕시크 튜브로즈, 세비야 비가하드, 칼라브리안 베르가못, 알 카시르 총 8종으로 구성돼있다.

피부 노화를 늦춰주는 비누
그라네파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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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네파스텔 코카뉴 큐브 솝 125g 1만5000원.
피부 노화를 늦춰준다니, 세상에, 비누가 이렇게 똑똑해졌다. 그라네파스텔 비누에는 항산화 성분으로 유명한 오메가 3,6,9가 들었다. 외부 유해 환경으로 피부가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자가면역력이 떨어져 쉽게 건조해지고 예민해진다.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의 다음 단계는? 그렇다, 바로 노화. 슬프지만 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는 쉽게 잔주름이 생기고 거칠어진다. 코카뉴 큐브 솝은 오메가 3,6,9 외에도 72%의 식물성 오일과 파스텔 오일이 들어 피부 노화를 막고 풍부한 영양을 공급해준다. 피부 장벽 기능이 강화되면 외부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다. 얼굴과 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아기를 위해 만들어진 비누
발로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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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브라 프리뮬라 100g 1만8000원.
피부가 극도로 예민해 웬만한 클렌저를 사용하기 어려운 정도라면 이 비누로 눈을 돌려보자. 발로브라의 비누 프리뮬라에는 진정 효과에 뛰어난 복합 비타민이 들어 있다. 아기용으로 만들어진 비누이니 성분이 얼마나 순한 지 감이 온다. 피부가 뒤집어졌거나 발진이 생겨 그 어떤 것도 쓰기 두려울 때도 이 제품이라면 안심해도 좋다. 향기도 무엇 하나 튀는 데 없이 은은하다. 빈티지한 패키지가 왠지 모르게 향수를 자극한다. 얼굴과 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뷰티 #스킨케어 #클렌저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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