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LES

메뉴
Search
마이페이지

Life2016.07.04

제주 바다를 담은 카페

온통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지만 바다의 모습은 제각기 다른 빛깔과 모습을 뽐낸다. 다채로운 제주 바다를 머금은 카페 6.

null
브런치까지 맛있는 카페 애월더선셋
카페 내부는 바다를 바라보는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 환하다. 테라스로 나가면 넓은 정원과 함께 한눈에 담기에 부족한 새파란 바다가 드넓게 펼쳐진다. 아침을 거른 손님들을 만족시킬 훌륭한 브런치 메뉴가 있어 오픈하자마자 많은 손님이 모여든다. 이곳은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로, 사랑스러운 아내와 성실한 남편을 꼭 닮은 공간이다. 깔끔한 화이트 톤에 꽃과 향초, 대리석으로 산뜻하게 꾸몄고, 과일과 야채 등 모든 메뉴에 들어가는 재료는 매일 장을 봐 신선하게 만든다. 특히 보들보들한 식감의 흑돼지 떡갈비는 금방 동이 날 정도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브런치다.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세계 각국의 차와 가벼운 티타임을 즐겨도 좋다.
위치 제주시 일주서로 6111 영업시간 10:00~21:00(목요일 휴무) 문의 010-3890-5943
null
null
제주 정취가 물씬 차오르는 곳 바당봉봉
차오르다’는 뜻의 제주어인 ‘봉봉하다’가 여실히 느껴질 만큼 제주의 운치가 넘실댄다. 제주 토박이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아내의 외가 소유 건물인 오래된 돌담집을 개조했다. 나무의 뼈대와 돌을 그대로 살려 형태를 잡았고, 나무 채받침을 이용해 은은한 조명을 완성했으며 광주리로 메뉴판을 만들어 옛 정취를 더했다. 이곳 과일청은 제주도에서 나는 과일을 직접 담가 만들어 신선하고 맛 또한 상큼하다. 한라봉과 유자를 섞은 ‘봉자 스무디’와 톡톡 씹히는 맛이 좋은 ‘자몽 에이드 봉봉’이 특히 인기다. 우도 땅콩으로 만든 땅콩 스무디는 맛이 고소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워 한 번 입에 대면 멈출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어디서든 바다를 바라볼 수 있게끔 조그마한 공간을 테라스며 옥상, 샛길을 통해 다양하게 구성했다.
위치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170 영업시간 10:30~19:30 문의 064-783-1344

null
제주 커피 농부가 만든 발효 커피 씨앤블루
녹슨 듯한 모습의 화산 분화구 단면이 해안가에 그대로 드러나 있는 사계리 바닷가 쪽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제주커피 수목원의 대표이자 <총각네 야채가게>, <민들레 영토 희망 스토리> 등을 펴낸 베스트셀러 저자 김영한 씨가 운영하는 로스터리 카페다. 대기업 임원에서 커피 농부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그는 화산토에 직접 키운 커피나무에서 원두를 얻어 커피를 만든다. 갖은 연구 끝에 탄생한 발효 커피도 있다. 씨앤블루의 시그너처 메뉴인 ‘몬순커피’로 아라비카 생두에 누룩을 입혀 제주도 해풍에 자연건조한 원두를 핸드 드립으로 내린다. 향이 짙고 맛은 구수하며 부드러워 잔상이 입가에 오래도록 남는다. 제주산 커피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특색 있는 원두로 만든 맛 좋은 커피가 다양하다.
위치 서귀포시 안덕면 형제해안로 30 영업시간 8:00~23:00 문의 064-794-5554

null
null
빈티지한 분위기가 멋스러운 바보 카페
낡은 돛단대와 바다 소품들이 투박하게 놓여 있고 허물어진 벽과 불규칙적인 구조,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여러 형태의 의자들이 마치 바다에서 떠밀려 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야외 테라스석뿐만 아니라 편안한 시골집이 떠오르는 좌식 테이블과 야외 평상 등 공간 구성이 야무지다. 카페 내부에 가림막 없이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있노라면 마음속마저 시원해지는 음료가 절로 생각난다. 싱그러운 청귤 에이드와 진득한 과즙이 인상적인 레모네이드가 헛헛한 마음을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위치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016 영업시간 10:00~20:00 문의 064-783-4847

null
따뜻한 분위기로 물든 공간 룸바
돌이 거칠고 바다 색이 짙어 관광객의 발길이 잦지 않은 공천포지만 고요하고 깊은 오묘한 매력이 있다. 그런 바다를 닮은 카페 룸바는 차분하게 앉아 쉬다 가기에 딱 좋은 곳이다. 게스트하우스도 같이 운영하는데 낡고 아늑한 옛집 곳곳에 달콤한 색감을 입혀 유쾌한 느낌을 더했다. 카페 안에는 빈티지 블랭킷과 손수건, 컵받침 및 식기, 각종 LP와 CD 등이 벽면을 차지하고 있어 따뜻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더운 열기가 올라오는 이 시기에 룸바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음료는 가볍고 시원한 블루베리 셰이크다.
위치 서귀포시 남원읍 공천포로 45 영업시간 12:00~21:30 문의 010-5913-4445

null
달콤한 디저트 카페 달빵
어수선한 월정리 해변 뒤편에 자리 잡은 아담한 디저트 카페다. 오픈한 지 5개월도 채 되지 않았지만 과하게 달지 않은 에클레어와 부드러운 글라스 케이크가 맛있어 입소문이 자자하다. 부드럽고 끝맛이 담백한 디저트는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 것으로 에클레어와 파이, 피스 케이크, 글라스 케이크 등이 있다.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듬뿍 넣어 만들기에 고급스러운 풍부한 맛이 난다. 커피는 핸드 드립 커피만을 내는데 원하는 맛과 풍미에 따라 원두를 선택하면 된다. 음식을 들고 꼭 2층 옥상으로 올라갈 것을 권한다. 바람에 나부끼는 빈티지 천막 아래에 앉아 에메랄드 빛이 반짝이는 월정리 바다를 바라보면 해외 휴양지 부럽지 않은 달콤한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위치 제주시 구좌읍 월정3길 53-15 영업시간 10:00~19:00 문의 064-782-4847
null
에디터 정수미(프리랜서)
사진 김윤호, 김유라
#여행 #싱글즈 #국내여행 #싱글즈제주 #제주여행 #제주도 #제주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
<싱글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등을 금합니다.
좋아요
목록보기


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URL복사

해당 페이지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해당 페이지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가 필요합니다.
나의 포인트 :

주소찾기

닫기
주소검색

동, 읍, 면, 기관, 학교 등의 이름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