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LES

메뉴
Search
마이페이지

Life2016.09.17

이대 뒷골목의 재발견

한동안 조용하던 이대 뒷골목이 젊은 사업가들의 개성 넘치는 가게들로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null
혼자 가고 싶은 뮤직 아지트 모조레코즈
어릴 때부터 벽면 가득 CD를 모으던 프로그래머가 어느 날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불쑥 레코드 가게를 냈다. 영국의 음악 저널 <모조>에서 추천하는 음악 중 주인이 직접 들어보고, 좋은 음악만 선정해 들여온다. 벽에 걸려 있는 대부분의 레코드판은 한국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미국과 캐나다의 인디음악. 원한다면 가게에서 직접 들어본 후 구입할 수도 있다. 모조레코즈 가게 한편에는 커피와 맥주 가격을 삐뚤빼뚤한 손글씨로 적은 작은 메뉴판이 놓여 있는데 혼자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간단히 음료를 즐기며 쉬어 가기 좋다.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142-9 102호
●영업시간 15:00~21:00(월요일, 화요일 휴무)
●문의 010-3234-4684

null
참피온의 인기 메뉴 참피온 플래터.
좋은 펍의 필요충분조건 참피온
맛있는 안주, 맛있는 맥주와 칵테일 그리고 편안한 분위기. 참피온은 좋은 펍의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 요리를 전공한 주인이 직접 개발한 메뉴 ‘참피온 플래터’는 보자마자 그 푸짐한 비주얼에 탄성이 나온다. 도톰하게 썬 감자와 쫄깃한 치킨, 거기에 아름다운 비주얼의 칵테일과 맛있는 수제 맥주를 곁들이면 완벽한 밤을 보낼 수 있다. 또 여행을 좋아하는 주인의 감성이 담뿍 담긴 공간은 페인트칠부터 선반 설치까지 구석구석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곳이 없다.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34-25
●영업시간 14:00~24:30(평일), 14:00~24:00(주말)
●문의 02-393-1559
●가격 참피온 플레터 1만4000원.

null
담백하고 고소한 산나물밥 6000원.
진짜 집밥이 그리울 때 소녀 방앗간
이대 근처 호젓한 골목에 어울리는 공간, 소녀 방앗간 안으로 들어서면 피아노 같은 클래식 악기로 연주한 국악이 늘 흐르고 있다. 소박한 메뉴판에는 ‘방위순 할머니 간장, ‘장순분 어르신 들깨로 짠 들기름’ 등 이 음식의 재료를 누가 만들었는지가 작은 글씨로 적혀 있다. 이는 소녀 방앗간이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청정 재료로 담백하게 요리하고 있다는 뜻이다. 요리에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아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하다.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34-19
●영업시간 매일 11:00~21:00(15:00~16:30 브레이크 타임)
●문의 02-363-0603

null
내가 원하는 향기 호미 캔들
골목 깊숙한 곳에 자리 잡은 호미 캔들은 우연히 한번 들렀다 나중에 다시 찾게 되는 묘한 곳이다. 호미 캔들의 디퓨저, 캔들, 룸스프레이 등은 100% 핸드메이드로 은은하고 세련된 향이 매력적이다. 이곳에 단골이 많은 이유 중 하나는 향수를 만들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향을 쉽게 고르지 못하는 사람들도 차근차근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가지고 도와준다.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34-44
●영업시간 12:00~19:30(일요일 휴무)
●문의 02-6203-5243

null
가장 인기 있는 데님 팔찌.
꼬물꼬물 핸드메이드 액세서리JE.D
주인이 직접 그린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 제디는 패션을 전공한 디자이너의 액세서리 쇼룸이다. 원래 직접 만든 액세서리를 하고 다니는 걸 좋아했는데, 주변에서 자꾸 팔아보라고 권유해 본격적으로 제작을 시작했다고 한다. 제디의 액세서리 중 인기 제품은 진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팔찌. 낡은 데님 위에 브랜드 라벨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팔찌와 크리스털로 장식한 제품 총 두 가지로 유니크한 매력이 느껴진다.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52-11 5710
●영업시간 11:00~20:00 (일요일 휴무)
●문의 010-3129-5710
●가격 데님 팔찌 2만원.

null
프랑스식 야생 꽃꽂이 프로린
프랑스에서 꽃을 공부한 플로리스트 함민정의 꽃집 플로린에서는 특별한 꽃을 만날 수 있다. 그녀에게 프렌치 스타일 꽃꽂이의 정의를 물으니, “들꽃, 열매, 풀 등이 자연스레 얽혀 있는 모습을 담아낸 거예요.”라고 한다. 한적한 이대 골목에 있는 꽃집 플로린에서는 프렌치 스타일 꽃을 살 수도 있고,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특유의 이국적인 느낌의 꽃 덕분에 그녀가 진행하는 플라워 클래스 역시 인기다. 원데이 클래스는 10만원, 기초 취미반은 4회에 30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37-61 1층
●영업시간 12:00~20:00(일요일 휴무)
●문의 02-363-3791

null
손안에 쏙 들어오는 거울 4000원.
예쁘다고 놀라지 마 오티스타
일러스트가 그려진 텀블러, 머그컵, 핸드폰 케이스 등 자폐인이 디자인한 각종 소품을 판매하는 오티스타는 이미 예쁜 물건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 이화여대 특수교육과 이소현 교수는 사회에서 자기 역할을 하기 위해 꾸준히 준비해온 자폐인들이 막상 성인이 되었을 때 일할 곳이 없다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다 오티스타를 만들었다. 이곳에 처음 온 사람들은 ‘이걸 정말 자폐인이 만들었느냐’고 깜짝 놀라곤 하는데, 이렇게 자폐에 관해 자연스레 이야기하고, 그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 바꾸어가는 게 오티스타의 이상이다.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37-38
●영업시간 9:00~18:00(일요일 휴무)
●문의 02-523-1714

null
‘진짜’ 맛있는 빵을 위하여! 돌돌베이커리
‘진짜 맛있는 빵을 만들고 싶다’는 명확한 목적 하나로 만든 돌돌베이커리는 양식, 일식 등 5명의 셰프와 한 명의 베이커가 모여 만든 빵집이다. 돌돌베이커리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다름 아닌 식빵. 팥, 초콜릿 등 아낌없이 듬뿍 넣은 부재료 덕분에 멀리서 오는 손님도 많다. 혹시 멀리서 찾아갔는데 원하는 빵이 없을까 걱정된다면, 미리 전화해둘 것. 원하는 빵을 예약한 후 찾아갈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142-25
●영업시간 9:00~19:00(일요일 휴무)
●문의 02-312-0855
●가격 녹차 머핀 3500원

null
지홍의 베스트 인기 아이템 ‘하트 지갑’.
사랑스러운 시크함 지홍
두 명의 젊은 디자이너가 만든 감각적인 가방 브랜드 지홍의 쇼룸은 감성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의 아이템들로 가득 차 있다. 참신한 디자인의 가방과 지갑을 만드는 이 두 디자이너가 함께 작업하는 방식은 꽤 고집스럽다. 자신들이 원하는 디자인이 나올 때까지 끊임없이 피드백을 주고받고, 제품이 다 팔려서 추가로 제작할 때도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서슴없이 디테일을 수정한다. 지홍은 부담스럽지 않은 사랑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학생들부터 회사원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위치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34-84
●영업시간 11:00~20:00(일요일 휴무)
●문의 010-9925-3012
●가격 하트 지갑 스웨이드 라인 4만원대.
#싱글즈 #러브 #맛집 #액세서리 #싱글라이프 #맥주 #LP #캔들 #빵 #주말 #이대 #이대뒷골목 #재발견 #밥집 #식당 #꽃집 #빵집 #리사이클링
<싱글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등을 금합니다.
좋아요
목록보기


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URL복사

해당 페이지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해당 페이지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가 필요합니다.
나의 포인트 :

주소찾기

닫기
주소검색

동, 읍, 면, 기관, 학교 등의 이름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