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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2017.01.31

지금 막 도착한 해외의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

번역의 과정은 늑장 출간의 원인이다. 이미 해외 여러 나라에서 큰 인기를 얻은 자기 계발 서적이 연초를 맞아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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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 | 리샹룽 지음 | 북플라자
2015년, 중국을 대표하는 일간지 〈인민일보〉에 게재되며 100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고, 100만 권이 넘게 팔려나간 화제의 책이 국내에 상륙했다.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이란 제목부터 도발적이다. 책 속에 실린 47편의 이야기는 더욱 도발적이다. 밤새 공부한다면서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고 있던 내가 뜨끔하고,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찾은 피트니스센터에서 몸짱 남녀를 곁눈질로 살피는 데 시간 다 보낸 누군가가 정곡을 찔릴 이야기들 속에서 그는 헛헛한 위로나 힐링의 문장을 건네지 않는다. 직설적이면서 구체적으로 실천 가능한 조언을 건넨다. 이제껏 해온 각자의 노력을 폄하하는 게 아닌, 진심으로 친구의 성취를 바라는 열혈청년의 외침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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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 제니스 캐플런 지음 | 위너스북
오랫동안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제니스 캐플런은 재기 넘치는 필치로 감사일기를 써내려가며 1년 동안의 감정의 변화를 기록했다. 일을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에 따라 감정은 달라지기 마련인데, 저자는 만물을 긍정적인 면을 먼저 보고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서다. 그리고 자신의 경력을 살려 심리학자, 교수, 의사, 철학자 등 전문가의 조언과 일상의 대소사부터 CEO의 경영 전략까지 ‘감사’가 우리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한 권의 책 안에 담았다. 2015년 미국에서 출간 직후 NBC와 CBS에 소개되며 일대 열풍을 일으킨 뒤, 최근 국내에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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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 | 마이크 비킹 지음 | 위즈덤하우스
대체로 행복한 북유럽인 중에서도 특히 덴마크 사람들은 ‘가장’ 행복하다고 한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행복연구소 CEO인 마이크 비킹도 그 이유가 궁금했다. 2016년 하반기에 출간된 〈휘게 라이프,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는 그의 오랜 고민과 연구의 결과물이다. ‘휘게’가 뭐냐고? 덴마크 사람들의 일상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그들이 미처 의식하지도 못했던 행복의 원천이자, 삶의 기초석이란다. 화려한 것보다 단순한 것, 자극적인 것보다 은은한 것, 행복을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것, 따스하고 편안한 것…. 책을 통해서 새로운 개념인 휘게를 느끼고, 내 삶에 초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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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리 조작의 비밀〉 | 오카다 다카시 지음 | 어크로스
전무후무한 일련의 국정농단 사태에 부쳐 심리학 전문가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심리상태를 ‘꼭두각시’에 비유한 바 있다. 〈심리 조작의 비밀〉은 박 대통령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지금 꼭 필요한 지식이 꽉꽉 들어찬 신간. 정신의학 연구를 했으며 교토의료소년원과 교토부립라쿠난병원 등에서 근무한 이력의 소유자 오카다 다카시가 낸 화제의 책이다. 추리소설보다 흥미진진하게 20세기 벌어진 굵직한 사건들 속에서 ‘심리조작’의 역사를 건져냈다. 비단 국정농단 사태의 원인으로만 볼 게 아니다. 다단계, 사이비종교, 테러집단…. 나를 먼저 들여다보고, 단단하게 다지는 게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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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하버드는 어떻게 최고의 협상을 하는가〉 | 윌리엄 유리 지음 | 트로이목마
1981년 출간되어 세계적으로 1300만 권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Yes를 이끌어내는 협상법〉의 저자 윌리엄 유리가 무려 35년 만인 2015년에야 ‘나머지 반쪽’인 〈하버드는 어떻게 최고의 협상을 하는가〉를 출간했다. 어떻게 더 나은 협상가가 되는지 연구하고 실천하고 가르치는 데 평생을 바친 협상 전문가인 그는 하버드 로스쿨 교수와 함께 로스쿨의 협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자신의 이론에 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더해 〈하버드는 어떻게 최고의 협상을 하는가〉를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협상가가 제안하는최고의 협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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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옷을 사려면 우선 버려라〉 | 지비키 이쿠코 지음 | 도서출판 유나
‘비우기’ ‘적게 소유하기’ 같은 이슈는 언제나 존재했다.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쉽게 떠올리지만, 실천하기란 쉽지 않았다(최근 관련 서적이 많이 출간됐다!)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옷을 사려면 우선 버려라〉 또한 반가운 지침서일 것이다. 적게 소유하고, 같은 아이템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30년 경력의 스타일리스트가 제시한다. 원서 출간과 국내 번역 출간에 2년 가까운 갭이 있지만, 유행 지난 아이템을 추천하는 건 아닌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무엇보다 옷장을 줄이고 싶다면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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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릿 GRIT〉 | 앤절라 더크워스 지음 | 비즈니스북스 펴냄
‘인프라 없는 나라에 뚝 떨어진 천재.’ 피겨 여왕 김연아를 향한 찬사다. 이처럼 우리는 늘 천재에 매혹된다. 그들이 잠재력을 가졌고, 피나는 노력을 통해 잠재력을 발산했다는 사실을 종종 간과할 만큼. 앤절라 더크워스는 실패와 역경, 슬럼프를 극복하고 뛰어난 성취를 이룬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성공의 결정적 요인을 ‘열정이 있는 끈기’ ‘좌절하지 않고 끈질기게 견딜 수 있는 마음의 근력’ 즉, 그릿이라 말한다. 2007년 심리학계에 처음 소개했고 2013년 저자의 TED 강연을 통해 미 전역에 널리 퍼진 ‘그릿’ 개념이 3년의 숙성을 거쳐 한 권의 책이 되어 드디어 국내에도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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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초일류 잡담력〉 | 야스다 다다시 지음 | 나라원
어플리케이션으로 메뉴 선정부터 결제까지 마치고 마주 앉아서도 조용히 각자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세상. 자연스레 전화 통화나 대화에 서툰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본은 이미 한국보다 한발 앞서 윤택한 대화의 시대를 지나쳤나보다. 〈초일류 잡담력〉은 2015년 출간, 45만 부 이상 판매되며 일본 서점가를 강타한 자기 계발서다. 딱 잘라 말해 ‘대화 잘하는 비법’을 담고 있다. 타인에게 좋은 인상을 주려면 어떤 톤으로 목소리를 내야 할까? 어떤 화제를 꺼내는 게 무난할까? 두 번째 만남에서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는 신호는 어떻게 줘야 하는 걸까? 여기에 모든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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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를 바꾸는 52주의 기록〉 | 무리아 실 지음 | 서울문화사
2015년 9월 미국에서 출간된 〈나를 바꾸는 52주의 기록〉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빈칸이 즐비하다. 일주일에 한 번, 나만의 ‘To Do 리스트’를 써넣는 빈칸이다. 사계절, 열두 달, 52주… 52번의 질문에 기꺼이 당신의 리스트를 답해보자. 어떤 질문에는 고심하고, 다른 질문은 술술 써내려갈 것이다. 거기서 의외의 나를 발견하거나,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깨달을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그냥 무작정 빈칸을 채우는 데서만 재미를 느끼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더 일찍 출간되지 않은 게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과거와 미래를 다시 생각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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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진심으로 산다〉 | 호리에 다카후미 지음 | 비빔북스
2015년 12월에 일본에서 출간되어 2016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책. 생각해본다. 진심으로, 전력을 다해 후회 없이 살아왔는가? 사회 초년생의 총기는 사라진 지 오래고, 월급은 싫은 일을 해낸 대가로 받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견디면 행복해질 거라 믿었는데,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도라에몽을 닮은 동글동글한 외모로 ‘호라에몽’이라 불리는 저자는 일본 IT기업의 신화에서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복역하는 추락을 겪고도 재기에 성공한 경험도 있으니, 일단 들어봄직하다. ‘다 잘될 거야’ 같은 낭만적 힐링보다, 한 발 내디딜 각오를 부르는 자기 반성과 에너지가 필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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