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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2018.06.30

먹선수들의 맛표현 명언집

최화정, 이영자, 백종원 등 ‘좀 먹을 줄 안다’는 사람들은 음식에 대해 말할 때도 뭔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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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거 먹지 마! 상했어!”
한 입 먹자마자 눈을 지긋이 감고, 감탄하는 표정으로 돌변하는 최화정. 조용히 입을 오물거리다가 대뜸 소리친다. “야, 이거 먹지 마, 상했어.” 이 말을 들은 송은이의 동공이 흔들리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데… 이때 이영자가 재빨리 포크를 쥐며 받아 친다. “웃기고 있네, 어디서 사기를 쳐!” 그렇다. 세상 맛있는 음식을 내 입 속으로 더 많이 넣기 위한 최화정의 귀여운 거짓말이었다.

2 “언니는, 맛있는 거 먹을 때 일부러 맛없게 먹어”
이영자가 오만상을 쓰고 밥을 먹자, 김숙이 묻는다. “언니, 맛없어요?” 그러자 이영자는 너무 맛있게 먹으면 누가 빼앗아 먹을까봐 일부러 맛없는 표정을 짓는다고 말했다. 프로 먹선수 이영자가 다른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빼앗기지 않는 독특한 방법은 이것 말고도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바로 주위에 누군가 있을 땐 절대 음식에 참기름을 두르지 않는다는 것. 이영자는 말한다. “참기름 냄새는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한다!”

3 “브라자 풀고 같이 먹어요”
프로그램 시작 전 제작진은 김숙에게 ‘올리브’ 삼행시를 부탁했다. “올 : 올리브에서 엄청난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습니다. 리 : 리(니)도 나도 다 즐길 수 있어요. 브 : 브라자 풀고 같이 먹어요.” 모이기만 해도 즐거운 네 여자들이 갑갑한 브래지어를 풀고 신나게 먹으며 수다를 떨 수 있는 방송 <밥블레스유>, 생각만으로도 이미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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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사라는 전쟁터에 뛰어들면서 너무 준비가 안 돼 있어요. 이러면 안 돼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씹으면서도 씨익 웃는 백종원도,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음식 앞에서는 한없이 냉정해진다. 그는 특히 허술하게 관리한 식재료로 만든 요리 앞에서는 고든 램지 뺨칠 정도로 미간을 팍 찡그린다. 조목조목 맞는 말만 하는 백종원의 다부진 태도 때문에 <골목식당>에 출연한 식당 사장들을 긴장할 수밖에 없다.

2 “이게 사장님 입맛에는 맞아요? 그럼 사장님이 이상한 입맛인 것 같네요.”
‘일단 내 입에 맛있는 음식을 팔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백종원. 그는 맛없는 샐러드를 내놓고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렸다, 프레시한 맛이다’라고 주장하는 식당 사장에게 이렇게 말했다.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아무 맛도 안 난다.” 하긴 다이어트 하느라 샐러드만 먹는 사람들이라 해도 샐러드가 최소한 맛이라도 있기를 바라는 법.

3 “너무 맛있어서 짜증이 나려고 해요.”
음식에 대해서는 늘 솔직한 백종원은 칭찬과 혹평 모두 아끼지 않는다. 그는 테이의 햄버거를 먹고 “오징어 버거의 빵을 오징어 먹물 빵으로 사용한 게 재미있다”라고 말하며, 아마추어 수준 이상의 버거라고 극찬했다. 말 없이 계속 먹다가 “맛있어서 짜증 나려고 그래”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리기도 했다. “어떻게 연예인이 (방송용으로 연) 식당이 더 준비가 잘 되어 있나, 다른 뚝섬 식당 사장님들은 자극을 받아야 한다”는 말에서 백종원의 안타까운 마음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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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먹겠다는 의지만 있다면 내 위는 더 커질 수 있다”
김준현은 말한다. “물 2000cc는 한꺼번에 마시기 힘들지만, 맥주 2000cc는 마실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찰떡 비유 덕분에 같이 앉아있던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은 커다란 깨우침을 얻기도 했다. 그는 “먹으려는 의지만 있다면 내 위는 더 커질 수 있다. 오장육부 중 유일하게 뇌가 관여하는 장기가 위다”라며 세상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즉, 맛있는 음식 앞에서 배부름은 없다는 뜻이다.

2 “뚱뚱한 사람이 채소를 싫어한다는 편견은 버려라. 단지 고기를 더 좋아할 뿐이다”
쌈을 가장 빠르게 싸먹을 수 있는 방법은, 입 위에 상추를 얹고 잽싸게 고기로 상추를 입 안으로 밀어 넣는 거다. <맛있는 녀석들>의 먹선수들은 단지 음식을 많이 먹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언제나 좀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뚱뚱한 사람들은 채소를 안 먹을 거 같다고? 아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뚱뚱한 사람이 채소를 싫어한다는 건 편견이며, 단지 고기를 채소보다 더 좋아할 뿐이다.

3 “아무리 먹어도 배는 터지지 않는다”
프로 먹선수들은 지극히 현실적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배가 부르다며 “배 터지겠다!”라고 엄살을 부릴 때, 이들은 준엄한 표정으로 꾸짖는다. “아무리 먹어도, 배는 터지지 않는다!” 어? 듣고 보니 정말 그렇다.
사진 SBS, Olive TV, COMEDY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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