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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2019.11.26

당신에게 맞는 휴식법은?

사자에게 풀을 주고 얼룩말에게 고기를 주면 둘 다 시름시름 앓을 수밖에 없다.


활발하게 움직이며 일하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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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썼으니 몸을 쉬게 해야 한다.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쉰다는 말과 논다는 말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휴식에도 동적 휴식과 정적 휴식이 있다. 운동과 레저 같은 동적 휴식과 명상과 산책 같은 정적 휴식은 성질이 다르다. 한 주 동안 육체 피로가 쌓인 사람이라면 정적 휴식으로 회복해야 한다. 주중에 몸에 피로가 쌓였는데 주말에도 휴식이란 명목으로 몸을 놀리면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다. 공교롭게도 육체적 피로가 쌓이는 일을 하는 사람일수록 활발한 경우가 많다. 쉴 때도 취향대로 활발한 여가를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즐거워서 기분은 상쾌해지겠지만, 휴식이라는 개념에선 제대로 효과를 보기 힘들다. 처음에는 답답할지 모른다. 하지만 몸은 확실히 휴식한다. 쉬는 것과 노는 것은 겹쳐지긴 하지만 동일하진 않다.
TIP 왁자지껄한 일상에서 벗어나 고요히 명상과 친해지기.

고인 물처럼 혼자 일하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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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외로움에 무감한 사람이라도 혼자 오래 있으면 심신이 바삭거린다. 딱히 일이 힘들지 않더라도 상황이 힘들게 한다. 적막한 공기 속에서 일을 반복하면 벌어지는 현상이다. 게다가 움직임이 적은 일이라면 더욱 답답함의 밀도가 상승한다. 딱히 힘든 일이 없는데도 만성 무기력증에 시달린다. 휴식이 필요하다. 이런 사람에게 명상과 산책 같은 홀로 쉬는 휴식은 그리 효과적이지 않다. 물론 현대사회에서 명상의 효능이야 만병통치약급이긴 하다. 그럼에도 효과높은 휴식법이라고 하기엔 힘들다. 오히려 동적 휴식이 필요한 경우다.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리는 레저로 몸에 긴장을, 마음에는 활력을 주는 방법이다. 몸이 피로하기보다는 정신이 피폐하기에 외부 자극이 오히려 휴식의 효능을 발휘한다. 이 경우는 노는 일이 휴식이 된다. 특히 사람들과 함께 교류하며 휴식할 때 효과적이다.
TIP사람들과 만나 카페에서 수다 떨거나 함께 즐기는 레저에 도전하기.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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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바쁘기도 하다. 상황과 상관없이 항상 바쁘다고 느끼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당사자가 바쁜 건 사실이다. 정말 시간이 없든, 마음의 여유가 없든 진실은 중요하지 않다. 그렇게 느끼는 상황 속에 있는 건 엄연한 사실이니까.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도 휴식은 필요하다. 여유가 없으니 더 필요하다. 이런 사람이야말로 막간을 이용하는 휴식이 효과적이다. 항상 바쁜데 언제 제대로 휴식을 취하겠나. 짧게 시간을 쪼개서라도 휴식이라는 의식을 치러야 한다. 스트레칭, 심호흡, 가만히 누워 있기, 주변 산책 등등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모든 휴식법이 유용하다. 그렇다고 짧은 휴식 시간을 짜겠다고 의무감까지 느낄 필요는 없다. 바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의무적인 휴식 자체가 더 피로를 얹을 수 있으니까.
TIP 의식적이되 계획적이진 않은 심호흡만으로도 달라질 수 있다.

사람들과 수없이 만나야 하는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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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얘기하다 보면 기를 빨린다고 한다. 사람들을 주로 만나며, 그들과 얽혀 일하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피로 형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 의견을 섞는 것 자체만으로도 체력 소모가 크다. 팔이 뻐근하고 다리가 후들거려야만 육체 피로가 아니다. 더불어 만나는 대상에 따라 머리가 아파오기도 한다. 정신 소모도 만만치 않다. 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어려운 일이라고 하지 않나. 이런 사람에게 휴식은 관계에서 잠시 떨어져 있는 순간이다. 쉰다고 또 사람들을 만나 주말을 보내는 행태는 또다른 피로를 양산한다. 물론 일과 전혀 다른 관계를 통 해 기분을 전환할 순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피 로의 성질은 변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을 잠시 잊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말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휴식의 영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
TIP 누가 말 걸지 않는 호캉스를 통해 자신과 얘기하는 건 어떨까.

누군가를 챙기는 게 일인 사람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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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으로 피로가 쌓인다. 몸도 이리저리 움직여야 하는데 관계도 신경써야 한다. 항상 외부 환경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작은 실수 하나라도 자신이 아닌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부담감도 크다. 하루하루 긴장과 함께 살아간다. 이런 사람에게 휴식은 짐을 내려놓는 시간이다. 함께 즐기기보다는 혼자, 스스로 뭘 하기보다는 남이 해주는 걸 즐기는 게 효과적이다. 일과 성격이 멀어질수록 휴식 효과가 극대화하니까. 몸의 피로를 풀어줄 스파나 마사지도 효과적이다. 자신이 하지 않고 남이 해주는 걸 받는 휴식이라는 점이 주효하다.
TIP 따로 뭘 준비할 것 없는 휴양지 리조트에서 늘어질 때 천국이 다가온다.

항상 새로운 걸 찾아야 하는 사람이라면
시종일관 뇌가 고달픈 유형이다. 트렌드를 섭렵하고 그 안에서 또 새로운 걸 기획하다 보면 머리가 아파온다. 일과 여가가 혼재되는 삶을 살 가능성도 높다. 쉬는 시간에도 끊임없이 무언가를 찾아야 하니까. 친구와 놀러 가서도 새로운 곳을 탐방하고 새로운 걸 시도한다. 물론 그 자체를 즐기는 성향이긴 하다. 하지만 자신이 즐기는 것과 심신이 피로해지는 건 다른 일이다. 즐긴다고 무조건 피로를 해소하는 건 아니니까. 제대로 휴식하기 위해선 비워내는 시간이 필요하다. 계속 채우기만 하다 보면 분명 뇌에서 이상 신호를 보낸다. 가장 새로운 걸 찾아다니는 삶과는 반대의 휴식이 필요하다.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끊는 것만으로도 휴식이 되는 경우. 항상 반짝이는 번화가보다는 조용한 곳을 찾아가는 게 좋다. 이왕 쉬는 거 제대로 단절할수록 효과는 배가한다.
TIP 템플스테이 같은 세상과 단절된 곳에서 시간을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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