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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2019.08.16

소개팅에서 성공하려면 이들처럼

소개팅 프로그램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이들을 통해 알아본 소개팅 꿀팁.


이은규&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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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tvN ‘선다방’
1 공통점 찾기
텍사스에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남자와 서울에서 건축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여자. 전혀 다른 환경과 직업으로 공통점이 없을 것만 같던 두 남녀는 가족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는 점과 동갑내기만이 느낄 수 있는 공감대로 이야기 꽂을 피웠다. 즐거운 대화를 이어가는 키포인트는 경청의 자세! 이은규는 김수현의 말에 귀 기울이며 매사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공통점을 찾으며 자신을 어필한 것. 첫 만남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본인의 매력을 어필하려고 자기 말만 많이 하거나, 상대방에게 집중하지 않는 등의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가면서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해준다면 전혀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사람과도 공통점을 찾아 즐거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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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tvN ‘선다방’
2 나를 각인시키는 센스 있는 선물
카페에서 편안한 대화를 이어가던 두 사람의 첫 만남이 마무리되어 갈 때쯤 김수현은 정성스레 준비해온 선물 하나를 건넸다. 취미인 그림을 직접 그려 남자에게 선물한 것. 첫 만남에 고가의 선물을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의 센스를 어필할 선물은 상대방에게 자신을 각인시키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특히 마음에 드는 상대방이 나타났을 때 중요한 히든카드로 작용한다.

김민석&강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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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tvN ‘선다방’
3 반대가 끌리는 이유
방송작가인 남자와 금융 IT 기획자인 여자. 업계가 전혀 다른 두 사람은 각자가 하고 있는 일을 듣는 것만으로도 대화가 끊이질 않았다.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서로의 매력에 호기심을 느낀 것. 요리에 관심이 없는 강주란과 꽤(?) 요리를 잘하는 김민석은 요리에서도 공통점이 없어 보였지만 결과는 오히려 긍정적이었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드러낸 강주란의 말에 김민석은 바로 “제가 대단한 ‘미식가’는 아니라서 쉽게 물리지를 않아요! 카레, 된장찌개 등 계속 먹을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상대방의 부족한 점을 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넌지시 얘기하고, 이어 “제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건 아닌데 먹을 만해요 또.”라며 겸손하게 장점을 드러내 강주란을 웃게 만들었다. 김민석은 요리를 잘 못한다는 강주란에게 바로 자신이 요리를 하겠다고 애정공세를 펼치며 성급하게 나가지 않고 차근차근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자신을 어필하는 센스 있는 방법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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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tvN ‘선다방
4 리액션은 타이밍
칭찬에도 때가 있다. 너무 즉각적인 리액션은 영혼이 없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 많은 공감을 샀던 선다방의 유인나가 알려주는 연애 꿀팁을 주목해 보자. 좋은 감정을 전하고 싶을 때 시간을 뒀다가 말해보자. 음식도 먹자마자 맛있다고 하는 것과 먹다가 맛있다고 하는 것이 다른 것처럼 보자마자 예쁘다고 칭찬하는 것보다 대화가 진전이 된 후 칭찬을 하면 더 큰 울림을 느낄 수 있다. 김민석은 리액션 타이밍을 적절하게 맞춰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었다. 시종일관 강주란의 말의 적절한 리액션을 보여주고 유인나의 꿀팁처럼 카페에서 대화를 나눈 후 돌아갈 때 “옆모습이 되게 다르신데요? 미인이시네요.”라고 말하며 강주란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오창석&이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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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tvN ‘연애의 맛’
5 시선이 향하는 곳
tvN ‘연애의 맛’에서 소개팅으로 만난 배우 오창석과 모델 이채은은 13살 차이를 극복하고 실제 커플이 됐다. 어쩌면 둘의 만남은 처음부터 예견된 일처럼 자연스러웠다. 이채은이 들어오자마자 눈을 떼지 못하는 오창석의 행동이 처음부터 호감을 표현했던 것. 떨리는 마음 안고 도착한 만남의 장소. 상대가 자리에 앉으며 바라보는 곳을 주목해야 한다. 만약 나에게 시선이 고정돼 있다면 호감의 증표가 될 수 있다. 눈 맞춤은 호감도와 비례하는 것으로, 서로를 오랫동안 바라볼수록 호감도가 상승한다. 첫 만남에서는 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눈빛으로 진심을 전해보자. 단, 너무 느끼하게 뚫어져라 쳐다보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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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tvN ‘연애의 맛’
6 같은 취향 찾기
오창석과 이채은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지만 카페인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 사소한 점에서부터 패러글라이딩이 버킷리스트인 것까지, 여러 가지 취향이 겹쳤다. 너무나도 잘 맞는 취향 덕에 사전에 미리 정보가 제공된 것이 아니냐고 의심할 정도였다. 이런 사소한 취향들이 모이면 자연스럽게 애프터 신청으로 이어지는 소재를 제공한다. 나중에 함께 할만한 일들이 쉽게 정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렇게 취향이 같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때를 대비해 영화나 음악 등 구체적인 취향을 요구하는 대화 주제는 첫 만남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다. 서로의 취향이 달라 호감도를 반감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필모&서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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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tvN ‘연애의 맛’
7 애매한 태도보다 적극적인 표현
배우 이필모는 연애의 맛의 출연해 두 번의 소개팅을 했다. 첫 번째 소개팅에서는 자신이 이상형으로 꼽은 여성과 소개팅을 했지만 배려 없는 태도와 쑥스러움으로 인한 애매한 태도가 걸림돌이 되어 아쉽게 마무리를 했다. 두 번째 소개팅에서 만난 서수연과의 데이트에서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고 결국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첫 만남에서부터 관심을 표현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 상대라면 애매한 태도보다는 적극적인 표현이 오히려 더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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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tvN ‘연애의 맛’
8 세심한 배려
처음 만난 사이일수록 세심한 배려를 보여주는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된다. 상대방의 행동을 관심 있게 바라보면 그와 그녀가 어떤 것을 원하는지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 이는 경청의 자세와 비슷한 맥락이지만 행동으로 보여줌으로써 더욱 큰 효과를 발휘한다. 첫 번째 소개팅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던 이필모는 서수연과의 데이트에서는 작고 세심한 배려들로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비 오는 벤치에서 온전히 비를 피할 수 없는 작은 우산을 씌워주는 어설프지만 세심한 배려는 결과적으로 여자의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작은 배려가 실제로 센스 있는 배려였는지 어설픈 배려였는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상대방을 생각하고 있다는 진심이 전해진다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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