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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2018.06.15

배우 윤시윤의 대만 여행기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그는 대만으로 사진 여행을 떠나 현지 사람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배우 윤시윤이 담은 우연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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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페이 중심가 거리의 뒷골목들, 번화가 뒤편에 있는 골목들에 과감하게 들어가보길. 우리나라 종로 피맛골처럼 음식점이 많은데, 저렴한 가격은 물론 대만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Q 여행지로 왜 대만을 택했나.
드라마 <대군: 사랑을 그리다>촬영 당시, 촬영 일정이 2일간 취소된 적이 있다. 그래서 친한 사진작가와 급하게 떠났다. 주로 타이페이 시내의 골목들을 걸으며 골목 속에 숨겨진 식당이나 집, 그리고 그 속의 사람들을 구경했다. 하루밖에 즐길 수 없어서 하루 종일 택시를 빌려 여행을 했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합리적이라 만족했다.
Q 주로 사람들의 사진이 많다.
처음 카메라를 들었던 이유도 우리 가족의 모습을 담고 싶어서였다.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하루가 다르게 나이가 들어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부터라도 사진을 많이 남겨두어야겠다고 생각했거든. 나는 사람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는 일이 좋다. 풍경도 좋지만 사람은 그 순간이 아니면 담을 수 없지 않나. 그 찰나의 아름다움, 의도치 않은 우연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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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에 들러 가족, 여행자 등 많은 사람들이 뒤섞여 부담 없이 식사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마음이 여유로워져 마치 현지인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Q 이 취미 생활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결국 기분 전환인 셈이다. 육체의 휴식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휴식도 필요하지 않나. 내가 좋아하는 행위에 집중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사라진다. 특히 셔터를 누르는 순간이 가장 좋다. 대만 여행에서 누른 셔터의 수가 총 4000번이 넘는다. 얼마나 기분 전환을 많이 했는지 알 수 있다.(웃음) 보통 혼자 여행 가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러다 보면 항상 ‘외로움’이라는 문제에 봉착한다. 촬영을 위해서는 여행 내내 주변 사물을 주의 깊게 보는데 계속 카메라를 만지고 찍은 뒤 확인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마치 카메라와 둘이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 좋다.
Q 여행지로서 대만은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나.
소박함. 화려하지는 않지만 늘 익숙한 동네처럼 부담 없이 갈 수 있다. 우리와 많이 닮았으나 그 편안함과 익숙함 속에 있는 작은 설렘을 느끼고 싶다면 대만으로 향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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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등 행사가 있었던 곳은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 장소다. 사진기 너머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나 이색적이었다.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풍등에 글을 쓰고 날리는 그들의 모습은 이미 행복해 보였다. 우리는 어쩌면 소원을 이뤘을 때보다 그것을 소망하고 꿈꿀 때가 더 행복하지 않을까?
Q 대만 먹거리 중 추천해주고 싶은 것이 있다면?
우리가 알고 있는 ‘펑리수’는 하나의 제품이 아니라 파인애플이 들어간 쿠키다. 각 제과점마다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맛있고 개성 있는 펑리수를 만든다. 맛있는 나만의 펑리수를 찾는 재미 또한 대만 여행의 재미가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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