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2019.09.19
토니와 위자월이 서울에서 보낸 어느 날
초가을 바람이 코끝을 간질이던 어느 날, <프로듀스×101>에서 순수한 열정으로 빛나던 이들을 만났다. 긴장은 잠시 내려놓은 채 분방하고 수수한 차림새였다.
사적 취향을 묻는 질문에 어색한 표정을 짓다가도 음악에 관한 질문에는 꽤나 구체적인 대답이 돌아온다. <프로듀스×101>에 참여해 얼굴을 알린 토니와 위자월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마치고 이제 막 첫 걸음마를 뗐다.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각인시켰으니 열정에 있어서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테다.

재킷 리바이스 12만9000원.
Q 첫 화보를 <싱글즈>와 함께하게 됐다.
위자월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것 같다.
토니 멋있는 거라면 전부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토니 멋있는 거라면 전부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Q 촬영을 위해 준비한 것이 있나.
토니 매일 마스크 팩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위자월 부기 걱정에 3일 동안 혹독하게 식단 관리를 했다.
위자월 부기 걱정에 3일 동안 혹독하게 식단 관리를 했다.

후드 22만원, 톱 14만원대 모두 스탠드얼론 by 에크루, 데님 리바이스 32만9000원, 스니커즈 반스 6만9000원, 이어링.
Q <프로듀스×101>을 마친 소감이 어떤가.
토니 순간마다 정말 최선을 다했다. ‘_지마(X1-MA)’ 무대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준비할 때 안무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해서 오래도록 잔상이 남을 것 같다.
위자월 첫 무대에 오르는 순간, 너무 긴장해서 마이크를 두 손으로 꼭 잡았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려고 정신을 집중했다.
위자월 첫 무대에 오르는 순간, 너무 긴장해서 마이크를 두 손으로 꼭 잡았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려고 정신을 집중했다.
Q 무대에 오르는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궁금하다.
토니&위자월 연습실에서부터 함께 연습을 해왔기에 무대에 서 있는 모습을 보는데 왠지 모를 뿌듯함이 밀려오더라. 물론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Q 한국에서 가장 좋은 게 있다면?
토니 음식! 불고기!
위자월 치킨!
위자월 치킨!
Q 어떤 계절을 좋아하나.
토니 여름에는 수영을 할 수 있어 좋고, 겨울에는 스키를 탈 수 있어 좋다.
위자월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부는 순간의 여유로운 느낌은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다.
위자월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부는 순간의 여유로운 느낌은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다.
Q 쉴 때 주로 무엇을 하나.
토니 피아노.
위자월 그림 그리기. 시각디자인 전공이다.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직접 그려왔다.
위자월 그림 그리기. 시각디자인 전공이다.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직접 그려왔다.

니트 프레드페리 27만8000원, 팬츠 토니웩 9만5000원, 스니커즈 컨버스 10만9000원.
Q 얼굴을 자주 보게 됐으면 한다.
토니 팬들도 자랑스러워하는 아티스트가 되는 게 꿈이다. 퍼포먼스에 더욱 주력해서 팬분들께 보답할 거다. 얼른 데뷔 해서 방송을 통해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
위자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데뷔 후 다양한 무대에 서고 싶다. 특히 연말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위자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데뷔 후 다양한 무대에 서고 싶다. 특히 연말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싱글즈 10월호〉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