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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2019.12.19

하현상의 음계

덤덤하게 읊조리는 하현상의 목소리에는 하얀 겨울 냄새가 배어 있다. 때묻지 않은 음색으로 노래 한 곡을 마쳤을 때, 우리는 마음을 흔드는 시 한 편을 만난 기분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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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톱 폴스미스, 데님 진 소윙 바운더리스.
Q <슈퍼밴드> 종영 후 타이트한 스케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좋은 프로그램에서 주목을 받아 우승을 한 뒤에 오는 바쁜 스케줄은 언제나 환영이다!(웃음) 그동안 많은 인터뷰와 함께, 소속사도 정해져서 개인 팬 미팅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큰 기쁨 중 하나다. 게다가 <슈퍼밴드> 전국 투어 콘서트가 내년 초까지 잡혀 있다. 바쁜 건 좋은데 결국 체력 싸움이라 각오를 다지고 있다.
Q <슈퍼밴드>에서 우승까지 가리라는 걸 예상했나?
겸손이 아니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슈퍼밴드>에 지원한 것도 처음엔 별생각 없이 그저 해보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점점 순위가 올라가는 거다. ‘어라?’ 하는 순간 우승해버렸다. 기적과도 같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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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재킷, 팬츠, 머플러, 셔츠 모두 우영미.
Q 음악에 관심 갖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데미안 라이스(Damien Rice)의 ‘The Blower’s Daughter’. 고등학교 1학년 초에 그 노래를 처음 들었던 4분의 순간은 내 인생에 있어 최고의 4분이다. 마치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것처럼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인 느낌이었달까. 이후로 기타와 피아노를 접하게 됐다. 예술학교에 보컬로 입학을 해서 기타에 입문하게 된 계기가 된 게 바로 이 곡이다.
Q 존경하는 뮤지션은?
너무 많다. 오아시스(Oasis), 제임스 베이(James Bay), 1975(The 1975), 글렌 핸사드(Glen Hansard), 코다라인(Kodaline) 등 대부분이 영국과 아일랜드 뮤지션이다. 조용하고 담담한, 읊조리는 목소리로 노래하는 뮤지션들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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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니트 베스트, 팬츠 모두 우영미.
Q <싱글즈> 유튜브의 ‘싱글즈 스테이지’를 위해 라이브 영상을 촬영했다.
이를 위한 곡으로 알렉 벤자민(Alec Benjamin)의 ‘Let Me Down Slowly’를 선택했다. 지금까지 새롭게 알게 된 아티스트 중에 제일 좋아한다. 처음 들었을 때 내 심장에 닿는 게 달랐고 전율이 흘렀으며 울림이 있었다. 깜짝 놀랐다. 요즘 대세다. 겨울과도 잘 맞는 감성인 것 같아 기타 편곡으로 진행해봤다. 리스너들이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 드라마 O.S.T에 많이 참여했는데 본인의 곡과 커버곡, 그리고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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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넥 얼바닉30, 블라우스 카루소, 팬츠 대중소, 블로퍼 H&M.
Q 지금까지 썼던 가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구절은?
팬 미팅 때 말했던 ‘US’의 ‘이 후회 가져 가는 건 우리가 아닌 나뿐인 거야’라는 가사가 있는데, 엄청 좋아하는 구절이다. 이 곡의 가사를 붙일 때 금방금방 썼다. 2시간 안에 번뜩 생각이 나서 완성한 가사였다. 노력에 비해 잘 나온 느낌이 든다. 무의식중에 갑자기 팍 생각나는 그런 것들이 있지 않나?
Q 새해 꼭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특별한 목표를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냥 ‘오늘을 평화롭게 살자’가 모토다. 왜 그런 책 있지 않나?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모두들 맘 편하게 소박하게 사셨으면 좋겠고, 2020년의 하현상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웃음).
#싱글즈 #스타 #스타화보 #슈퍼밴드 #하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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