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퇴사 마일리지를 쌓고 있다면?

‘신경 끄기의 기술’을 사용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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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SODE 1 사생활에 간섭하는 사수 선배. 결혼을 하라느니, 놀기만 하지 말라느니. 가족도 안 하는 잔소리를 끝없이 한다.

신경 끄기의 기술 1 >> 한 귀로 흘리는 것도 능력이다 직장 언어는 두 가지로 나뉜다. 새겨들어야 할 말과 한 귀로 흘려야 할 말. 사생활에 대해 간섭하는 선배의 말은 당연히 후자다. 그의 이야기에 일일이 반응하거나 리액션을 보이지 말 것. 리액션을 하면 할수록 스트레스만 늘어날 것이다. 오직 업무에 대한 대화로 유도하자. 무엇보다 사생활이 가득한 SNS는 애초부터 회사 사람들과는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들에게 보여야 할 것은 오직 #야근 #업무중 그리고 #사무실의 일상이 담긴 사진이다.

● EPISODE 2 회의 시간, 아이디어를 내보라고 해서 열심히 머리를 굴려 이야기하면 내는 족족 무조건 안 된다고 까는 상사 때문에 일할 맛이 사라진다.

신경 끄기의 기술 2 >> 끝없이 질문하라 내 아이디어를 안 된다고 까는 상사에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어리석다. 상사의 잔소리는 한 귀로 흘리는 대신 그의 마음을 알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자. 이 아이디어는 왜 실행될 수 없는지, 그렇다면 어떤 방향으로 아이디어를 생각해야 할지 상사의 마음을 읽어내야 회의실 밖에서 고생하지 않을 수 있다. 다음 회의 때 상사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면 되니까. ‘안 돼’라는 말에 일일이 신경 쓰면 스트레스만 쌓인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계속 거절당해도 괜찮은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많은 아이디어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디어 머리도 지속적으로 써야 발전한다. 쓰지 못한 아이디어는 다음 기회를 노리면 된다. 상사의 잔소리에 대해 속상해하는 쓸모없는 시간을 가치 있는 시간으로 바꾸는 것은 결국 자신의 마음가짐에 달렸다. 이성적으로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상사와의 관계도 나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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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SODE 3 이직한 회사에서 사람들이 날 쳐다보며 수군거린다. 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지 확인해볼 수도 없고 답답하다.

신경 끄기의 기술 3 >> 내 편을 만들어라 직장에서 어떤 문제를 대할 때의 자세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아니라, 과연 이 문제에 내 목숨을 걸 필요가 있는지 빠르게 판단하는 것이다. 1분만 고민해도 대부분이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이다. 단, 조직 생활에서는 나 혼자만의 벽을 치고 ‘마이웨이’로 살아가기는 어려우니 신경을 끄더라도 적어도 한 명은 내 편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용기가 필요하다. 내 편으로 만들고 싶은 상대방에게 점심 식사나 커피 타임을 제안하는 것이다. 단 한 명만 내 편으로 만들어도 회사 가는 발걸음이 이전보다 훨씬 가볍다. 그를 통해 나에 대한 오해를 풀 수도 있다. ‘신경 끄기’ 기술을 다른 사람들과 벽을 쌓는 것으로 오해하면 안 된다. 신경을 끌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 EPISODE 4 근무 시간에 카페에 가거나 사무실 밖에서 수다를 떠는 동료. 가끔은 열심히 일하는 내가 억울할 지경이다.

신경 끄기의 기술 4 >> 선택에 따르는 책임은 자신의 몫이다 동료의 농땡이가 나에게 피해를 준다면 문제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나설 필요가 없다. 그가 있어 내 업무 성과와 태도가 더욱 빛날 수 있으니까. 아무도 모르게 성실히 일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걸 은근슬쩍 내보이는 전략적인 모습이 더 효과적이다. 심지어 옆에 베짱이 같은 동료가 자처해서 비교 대상이 돼주니 얼마나 좋은가! 가끔은 동료처럼 적당한 휴식도 괜찮다. 너무 열심히 달리기만 하면 쉽게 지치는 법이니까. 사무실 책상 위에 덕지덕지 메모를 붙여놓거나 바쁘게 전화를 받으며 나가는 등 농땡이 전략도 잊지 말자.


● EPISODE 5 내가 선배인데, 나보다 일 잘한다고 소문이 난 후배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 상사의 칭찬도 그녀의 독차지. 후배가 선배 편을 들겠다며 하는 말도 듣기 싫다.

신경 끄기의 기술 5 >> 내 강점을 개발하라 나보다 일 잘하는 후배에게 자존심을 내세워봤자 열등감만 점점 커진다. 끊임없이 그녀의 단점을 찾으려고 혈안된 자신을 발견할 수도 있다. 나보다 잘난 후배가 있을 때는 질투하기보다 그녀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자. 후배에게도 배울 점은 많다. 내가 못 하는 것을 그녀에게 맡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단, 후배는 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강점을 개발해야 한다. 개인의 역량을 개발하는 것은 선배로서 가져야 할 마땅한 의무다. 내세울 장점이 생기면 자연스레 후배가 받는 상사의 사랑이나 승승장구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있다.

사진 출처 영화<어글리트루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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