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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2018.09.13

밀레니엄을 강타한 그 시절 그 옷

세기말 감성이 가득하던 그 때부터 지금까지, TV 드라마 속 패션 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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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그해 기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드라마였다. 극 중에서 밴드 음악가를 연기한 이나영은 늘 구겨진 블라우스나 셔츠에 헐렁한 청바지를 입고 다녔다. 악기와 더불어 늘 메고 다닌 건 키플링 가방. 드라마의 인기 덕분에 이 가방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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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가 방영될 때마다 늘 화제였던 건 조인성의 스타일이었다. 퍼 코트를 입는다거나 호사스러운 무늬의 바지를 입는다거나 하는 방식은 좀처럼 한국 남성에게선 찾아볼 수 없었던 시도였다. 무엇보다 수트 위에 백팩을 메는 건 그 시절엔 흔치 않은 파격이었다.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가방이 유행처럼 번진 것도 처음이었다. 발리는 그렇게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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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흥미로운 이 드라마에서 정려원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당시 그녀는 색과 무늬, 장식에 있어서 과감한 시도를 많이 했다. 화려한 액세서리를 더하는 일도 주저하지 않았다. 그러나 말간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고수하며 이 모든 시도를 무난하게 만들어버렸다. 지금 봐도 여전히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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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져도 사랑의 끈을 놓지 못했던 두 사람의 사랑을 담담하게 풀어낸 이 드라마에서 성숙한 연기로 극찬 받았던 손예진의 당시 나이는 고작 24살이었다. 그래서 실크 소재나 주름 장식이 더해진 블라우스에 묵직한 재킷이나 코트를 더해 성숙하게 보이도록 했다. 늘 고수하던 긴 머리도 짧게 잘랐는데, 그해에 크게 유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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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속에서 오랜 시간 공유가 마음에 조용하게 담아왔던 채정안은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을 정도로 세련되고 우아했다. 화가였던 그녀는 늘 수수한 청바지나 원피스 차림이었지만 작고 사소한 액세서리를 더하는 걸 놓치지 않았다. 무엇보다 그녀의 친구였던 디자이너 김재현의 쟈뎅 드 슈에뜨를 많이 입고 나왔다. 덕분에 불티나게 팔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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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롭고 진부한 내용이지만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한 건 다 전지현의 복귀라는 타이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무엇보다 극적인 시청률보다 더 놀랍고 신기했던 건 매회 등장한 전지현의 옷이었다. 샤넬이나 셀린느, 지방시, 구찌 등 브라운관에선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옷들이 매달 잡지책을 넘기듯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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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화두는 단연 <도깨비>였다. 죽지 않는 불멸의 도깨비라는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늘 터틀넥 니트에 큼직하고 긴 코트를 입고 나왔던 공유의 옷차림은 큰 유행이 됐다. 터틀넥 입기를 좀처럼 꺼리던 한국 남성들이 드디어 라운드 니트나 스탠더드 셔츠를 벗고 목 위로 높게 올라오는 터틀넥에 과감하게 도전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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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 젊고 어린 정해인보다 더 예쁘고 곱게 나온 건 손예진이었다. 그녀가 입고 나오는 옷이며 가방, 신발에 대한 문의가 해당 브랜드의 매장마다 빗발쳤다. 머플러 대신 니트를 코트 위에 두르고, 터틀넥 니트 위에 셔츠를 입는 등 옷을 겹쳐 입는 방식이 일상적인 통념과는 달랐기 때문일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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