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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2019.04.23

지속 가능한 패션

그저 예쁘기만 해서는 안 된다. 공생하는 삶을 고민하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원하는 근사한 패션의 자세다.

패션이 자연을 사랑하는 방식이 좀더 구체화됐다. 그저 단순한 메시지 전달에 그치는 것이 아닌, 친환경적 소재 개발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을 제시한 것. 낡은 원단을 재사용하거나 오래된 원료에서 새로운 원료를 만들어 섬유를 다시 뽑아내는 일은 마치 생태계의 순환과도 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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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 로렌의 폴로 셔츠가 가진 상징적인 의미는 실로 대단하다. 유방암 연구 및 치료를 후원하거나 LGBTG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등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활동에 활용했던 것 역시 같은 이유다. 이번에는 대자연의 가치를 담아 ‘어스 폴로(Earth Polo)’라는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셔츠 한 개당 평균 12개의 재활용 플라스틱 병에서 추출한 실을 사용하고,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혁신적 공정 과정을 거쳐 제작된다고. 랄프 로렌은 이번 컬렉션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매립지와 바다에서 1억7000만개의 플라스틱 병 제거하는 데 힘쓸 예정이며 모든 폴리스타이렌 섬유를 재활용 폴리 섬유로 대체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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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960만 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고, 3억1000만개 플라스틱 물병으로 신발을 만들었다. 어느 환경단체 이야기가 아니다. 옐로 부츠로 유명한 팀버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처럼 다양한 환경 활동을 해온 팀버랜드는 2020년까지 재활용 소재나 재생 가능한 소재, 유기농 소재만으로 신발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브랜드를 전개해 나가고 있다. 그 연장선상에 ‘네이처 니즈 히어로즈(The Nature Needs Heros)’가 있다. 환경을 지키는 영웅은 멀리 있는 게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이라는 뜻이다. 친환경 메시지를 내포한 컬렉션답게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리보틀(ReBOTL™)과 재활용 나일론, 오가닉 코튼 등 착한 소재를 사용한 점이 눈에 띈다. 유스 컬처를 반영한 트렌디한 디자인은 그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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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패션이 환경 오염을 부른다는 비난에서 완전히 벗어나긴 어렵지만, 사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진정성 있는 마음가짐이 아닐까. 2012년부터 해마다 지속 가능한 소재로 만든 ‘컨셔스 익스클루시브(Conscious Exclusive)’ 컬렉션을 선보이는 H&M의 행보를 보면 그런 마음이 절로 들 테다. 매번 새로운 소재를 발견해 소개한다는 점에서 특히 그렇다. 올해는 파인애플 잎에서 추출한 섬유로 만든 피냐텍스(Piñatex®), 녹조류로 만든 발포 고무 블룸 폼(BLOOM™ foam), 오렌지 주스 생산 부산물로 만든 섬유 오렌지 피버(Orange Fiber®) 등 식물 기반의 지속 가능 소재를 사용했다고(피냐텍스는 가죽을, 오렌지 피버는 실크를 대신할 소재로 꼽힌다). 원재료가 무엇인지 모를 정도로 감쪽같은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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