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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의 차를 즐길 수 있는 곳

잎부터 꽃, 씨앗까지 차나무 하나에서 탄생한 별미를 풍성하게 즐기는 방법.


차꽃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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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남 하동군 악양면 악양서로 233-28
문의 010-7147-6953
소설가 박경리의 <토지>에 나오는 최참판댁이 있는 곳, 골목 벽화로 유명한 하덕마을 골목 끝자락에 위치한 차꽃오미. 세월이 켜켜이 쌓인 나무 대문을 열고 마당에 들어서면 120년 된 멋스러운 고택이 손님을 반긴다. 사랑방과 안방은 한옥 민박으로, 행랑채는 지유명차 티 바로 꾸몄다. 이름처럼 차를 즐길 수 있는 민박이 콘셉트로, 숙박을 하면 보이차를 대접해준다. 30년 된 귀한 보이차를 금으로 도금한 찻잔에 내어줄 만큼 인심이 후해 여러 번 다녀간 단골 민박객들이 많다. 숙박을 하지 않아도 언제든 차를 마시고 사 갈 수 있으니 걱정 말 것. 고즈넉한 툇마루에 앉아 고양이들의 애교를 보며 마시는 보이차는 평온 그 자체. 솔솔 불어오는 하동의 정취에 한 번, 차 맛에 두 번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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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아수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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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남 하동군 화개면 목압길 24-2
문의 010-4598-0243
화개골 명당으로 손꼽히는 목압마을에서 4대에 걸쳐 야생차를 재배해온 관아다원이 운영하는 찻집이다. “차 한잔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면 좋겠다”는 주인은 차를 한잔 시키자 직접 말린 곶감이며 간식거리를 인심 좋게 내온다. 사실 이곳은 맑고 구수한 차맛으로 쌍계사 스님들 사이에서는 정평이 난 고수들의 찻집이다. 사계절 농사를 지으며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 100여 가지의 전통차를 직접 만든다. 봄철 매화꽃차를 시작으로 쑥차, 녹차, 감잎뽕잎차, 무차, 우엉차, 구기자차까지 일 년 내내 신선한 수제차를 맛볼 수 있다. 찻집 바로 옆에는 시골 별장처럼 정겨운 숙소도 운영하는데, 아티(I like tea), 우티(Would you like tea)라 지은 귀여운 팻말에 슬며시 미소가 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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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향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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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남 하동군 화개면 삼신리 653-10
문의 010-3887-2609
하동에서 나고 자라 30년간 수제 녹차를 만들어온 이쌍용 명인의 깊은 녹차를 맛볼 수 있다. 시배지에서 재배한 야생 찻잎을 380℃의 무쇠 가마솥에서 9번 볶고 9번 말리는 구증구포 전통 제다법을 거쳐 녹차를 만든다. 작업을 하는 동안 가마솥 열기가 대단하고 하루 꼬박 시간을 들여야 할 만큼 정성과 노력을 필요로 하지만 기계 대신 가마솥에서 고집스럽게 차를 덖는다. “녹차는 불에 여러 번 덖어야 냉기가 빠져 순해진다. 제대로 만든 녹차는 배가 아프거나 속 쓰린 현상이 없다”는 명인의 말처럼, 녹차 한 모금에 배꼽부터 뜨뜻한 온기가 퍼진다. 시배지 속 대나무 밑에서 자라 소량만 채취할 수 있다는 죽로, 해풍을 맞아 짭짤한 간이 느껴지는 쑥차 등 진귀한 차들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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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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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367
문의 010-8552-7061
봄이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는 화개 십리벚꽃길 중간 즈음, 명당으로 손꼽히는 곳에 윤슬당이 있다.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물결’이라는 뜻. 20년간 약용차를 공부해온 주인장이 건강 약재와 차를 블렌딩해서 만든 특별한 차를 만날 수 있다. 끊임없는 연구와 실험으로 탄생한 건강차가 메뉴판을 가득 채웠다. 육계와 홍차를 넣어 따뜻한 기력을 회복한다는 윤슬홍차, 신장과 간에 도움을 주는 국화와 구기자를 넣은 기국차는 주인장이 추천하는 시그너처 메뉴. 천연 약재를 넣어 단맛을 줄인 약용 머랭은 딸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특별한 티 푸드로 따뜻한 차와 함께 곁들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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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명차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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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30
문의 055-883-2440
“찻집이야? 갤러리야?” 화개천 앞에 자리 잡은 모던한 건물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 시배지를 연상시키듯 층층이 계단처럼 올라간 좌식 테이블에 앉아 차를 마시는 사람들의 풍경이 그림 같다. 13대에 걸쳐 하동에서 살아온 터줏대감이자 일평생을 차와 함께 살아온 김동곤 명인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차를 알리고 싶어 만든 공간이다. 1층에는 쌍계명차에서 생산하는 수십 종의 차와 다기, 카페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2층에는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의 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일흔을 훌쩍 넘긴 김 명인은 매달 두 번째, 세 번째 주 화요일에 이곳에서 차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그의 바람은 딱 하나. “젊은 사람들이 매일 먹는 밥처럼 부담 없이 차를 일상에서 즐겼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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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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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로 519
문의 055-883-3316
지금껏 알지 못했던 차요리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찻잎, 차꽃, 차씨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음식을 만드는 국내 유일의 차 음식 전문점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나무에서 얻은 식재료로 만드는 이곳의 요리는 모양부터 맛까지 오감을 자극한다. 조상 대대로 500년간 하계면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토박이이자 농림축산부 선정 신지식농업인 정소암 대표가 직접 연구하고 개발한 레시피들이다. 섬진강 왈츠, 어화둥둥 해우국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메뉴명도 모두 직접 지었다. 차꽃으로 만든 향긋한 와인을 반주로 시작해 차씨 오일로 입안을 부드럽게 만든 뒤, 차꽃꿀로 체온을 높이고 나면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된다. 차꽃 식초와 찻잎 효소, 녹차 소스로 만든 갖가지 반찬과 요리를 맛보는 과정은 왕이라도 된 것 같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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