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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2019.07.10

진화된 피부 진단 서비스

자가 설문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피부 속까지 측정해 미래의 피부까지 예견하는 단계. 브랜드의 피부 진단 서비스는 꾸준히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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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카운터의 서비스가 진화하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퍼스널라이징이다. 피부톤을 사계절로 나누기 어렵고, 피부타입 역시 건성, 지성 등으로 명확하게 구분 짓기 힘들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경험이 아닌 자신의 경험을 우선시하고 일대일 케어를 선호하는 요즘 세대를 위해 뷰티 브랜드가 선보이는 다양한 이벤트 중 하나인 셈. 사람들은 자신의 피부 타입에 꼭 맞는 제품을 정확한 방법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브랜드의 피부 측정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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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I 피부 진단 서비스 '매직링'
예전부터 일반적으로 브랜드들이 측정하는 피부 값은 우리가 주로 갖고 있는 피부 고민과 맞닿아 있다. 유수분 함량과 모공, 주름, 탄력, 피부톤이 그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서비스는 보다 다양화되고 섬세하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SK-II는 얼굴의 상하좌우 매트릭스 탄력이 중요하다는 것에 착안해 건조 빈틈, 모공 빈틈, 탄력 빈틈을 측정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또한 피부 표면만 측정 가능했던 이전과 달리 잠재되어 있는 스폿은 물론 표정이나 근육의 움직임으로 인해 앞으로 더욱 깊어질 주름까지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똑똑해졌다. 대중들에게 가장 먼저 각인된 서비스인 SK-II의 매직링은 전반적인 피부 나이가 도출되어 가장 직관적인데, 메이크업 온오프 기능을 탑재해 메이크업을 지우지 않아도 피부 측정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피부결과 피부톤, 피부 광채, 탄력, 표정 라인(주름) 총 5가지 부분을 측정해 점수로 변환한다. 이때 5가지 측정값이 고르게 균형을 이루면 맑고 투영한 피부에 가깝다는 게 브랜드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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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페 피부 진단 서비스
최근에는 아이오페와 이니스프리 등 단일 매장뿐만 아니라 올리브영과 같은 드럭스토어에서도 피부 측정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니스프리의 뷰티톡 역시 5가지 피부 데이터를 측정하는데 SK-II와 조금 다르다. 뷰티톡은 모공, 수분, 탄력, 잡티, 민감도를 측정하는 것. 그 후 SK-II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나이대의 사람과 비교해 피부 점수와 피부 나이를 보여주며 맞춤 제품을 추천한다. 가장 체계적인 서비스로는 아이오페를 꼽을 수 있다. 측정 전문가와 함께 진행되며 정확한 결과를 위해 세안 후 피부 측정을 시작한다. 수분, 유분, 탄력, 주름, 색소 침착, 피부톤, 모공, 피부 온도를 전안기로 체크한 다음 앞 정보를 바탕으로 피부 국소 부위를 심화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2016년부터 임상시험심사위원회의 연구 승인을 받아 최근엔 피부 유전자 분석까지 받을 수 있다. 고객의 입안에서 채취한 유전자 정보 데이터로 유전학적으로 약한 피부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어 평소 본인도 몰랐던 자신의 피부 결점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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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피부 진단 서비스
그렇다면 뷰티 브랜드에서 피부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앞에서 언급했지만 첫 번째 이유는 매장 방문의 횟수를 높여 제품을 판매하기 위함이다. 보통은 피부 진단을 끝내면 지금 피부 컨디션에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샘플로 챙겨주기도 하고 피부톤에 딱 맞는 파운데이션이나 색조 제품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일정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증정해 소비자의 지갑을 열도록 노력한다.
두 번째는 브랜드의 신뢰도와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자가질문과 기기의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한다. SK-II와 아이오페의 경우 한 번 측정을 받으면 그 데이터가 저장되어 방문 시마다 피부 컨디션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덕분에 장기적인 스킨케어 플랜을 세울 수 있고 이로써 브랜드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람들의 피부 측정 데이터가 미래 화장품 연구의 빅데이터로 활용될 수 있다. 이니스프리의 경우 100만 빅데이터를 분석해 20가지 퍼스널 성분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퍼스널 원크림을 출시하기도 했다. 피부 컨디션을 무료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브랜드의 피부 진단 서비스는 만족할 만하다. 제품 추천을 받긴 하지만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딱 맞는 샘플까지 얻을 수 있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다.
그럼에도 브랜드의 피부 진단 서비스를 받을 때 주의해야 할 부분을 찾는다면, 기기에만 의존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와인피부과 김홍석 원장은 피부를 기계로 측정하는 것은 아직 한계가 있다고 말하며, 피부 상태는 환경과 본인의 컨디션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타임톡스피부과 윤지영 원장 역시 기기의 성능에 좌우되고 그날의 몸 상태, 계절에 따라서도 피부 측정값이 달라질 수 있지만, 콜라겐의 밀도, 수분도, 피지 분비와 각질은 꼭 측정할 것을 권했다. 즉, 자신의 피부를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평소 피부 컨디션을 잘 체크하고, 3개월마다 피부 측정을 받아 평균값을 알아보는 방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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