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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2020.01.11

어제와 오늘을 조망하는 미술 전시

한국의 미술사와 근현대사를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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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관 <광장> 전시전경
잠시도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찰나는 보이지 않지만 켜켜이 쌓인 기록 앞에서 우리는 두터운 시간의 궤를 가늠한다. 예술의 역할 중 하나도 여기에 있다. 작품을 통해 우리가 헤쳐온 시대와 생각을 되돌아보게 하니 말이다. 최근 미술관에선 지나온 시간을 소재로 한 전시가 줄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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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관 <광장> 전선택, 환향
우선 우리나라에 유일한 국립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 50주년을 맞아 3개관(덕수궁, 과천, 서울)에서 한국 미술 역사를 되돌아보는 대규모 기획전시 <광장 : 미술과 사회 1900-2019>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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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관 <광장> 전시전경
양식이나 유파를 다루는 대신 50년간 급변해온 한국 사회를 중심축 삼아 예술이 어떻게 반응하고 그것들을 어떻게 조명해왔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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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로즈> 전시전경
그리고 서울시립미술관은 남서울미술관에서 전시 <모던 로즈>를 통해 미술관이 흘러온 시간을 조망한다. 남서울미술관은 사실 대한제국 당시 옛 벨기에영사관으로 지어진 건물로,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건축물이다. 건물 정원에 있던 300그루의 장미 나무에서 이름을 따온 이번 전시는 영사관에서 호텔이 되었다가 또 백화점으로 매각될 뻔했던 건물과 장미정원의 기구한 역사를 담고 있다. 현대 작가 7명이 미술관 건물에 숨은 이야기들을 기록과 기억, 미래의 관점에서 작품으로 재해석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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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로즈> 김익현, 나노미터 세계의 시간
핸드폰만 꺼내면 찰나를 기록할 수 있는 시대다. 종종 핸드폰 사진첩을 열어볼 때면 지나온 시간이 모두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이 전시들에 담긴 시간들도 그렇지 않을까. 단편적으로 좋다, 아름답다고 말하기 어렵다. 근현대를 지나며 미술이 얼마나 많은 사건사고와 마주했나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사 #근현대사 #전시회추천 #광장 #모던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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