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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2020.02.11

요즘 떠오르는 신예 뮤지션

사실, 음악 좀 듣는다는 리스너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신예 뮤지션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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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첫 EP 앨범 가 발매됐다. 소감이 어떤가. 떨린다. 빨리 새로운 곡을 더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Q 미스피츠라는 이름의 뜻은? ‘적응을 안 하는’ ‘안 맞는’이라는 뜻이다. 내가 추구하는 것과 세상이 원하는 게 다르더라도 굽히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고 지켜내고 싶어서 지은 이름이다.
Q 데뷔 전에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70만이 넘는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을 만큼 유명했는데, 음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된 건가.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했다. 아빠가 영화 음악을 하셔서 자연스럽게 어깨너머로 보고 들은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 교회에서 반주를 하면서 피아노 코드를 익혔고 고등학생 때 첫 작곡을 했다. 그냥 내 노래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끄적인 거라, 남한테 들려주기는 창피한 수준의 노래들이다(웃음). 그러다가 나중에 대학교도 작곡 전공으로 가게 됐다. 그런데 클래식 전공이라 학교 수업이 재미가 없었다. 학교에서 하라고 시키면 시킬수록 딴짓하고 싶은 그런 마음 있지 않나?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만들어서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점점 사람들이 들어주기 시작했다. 그래서 조금씩 이름이 알려졌고, 소니뮤직에서 연락이 오게 됐다.
Q 사운드 클라우드에 좋은 노래가 많다. 장르 스펙트럼이 넓더라. 습작들이라 더 그렇게 느끼실 것 같다. 옛날에 올린 것들이랑 최근에 올린 거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실력 차이가 난다(웃음).
Q 이번 앨범에는 ‘2080’ ‘환상’ 두 곡을 실었다. 작곡가 심은지 님과 같이 작업해서 그런지 더 완성도 있게 나온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색깔을 잘 살려주셨다.
Q ‘2080’ 가사를 직접 썼다. 시간의 불가항력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어하는 마음이 느껴지던데,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있다면.
시간 가는 것, 정확히 말하면 나이 먹는 것이 서글플 때가 있다. 가사처럼 내 마음은 아직도 열여섯 살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점점 어른이 될수록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순간들이 생기는데, 그럴 때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게 두렵다.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중학교 때로 돌아가고 싶다.
Q 왜 중학교 시점인가? 중학교 2학년 때 1년간 잠시 태국에서 살았다. 그때 태국에서 지내면서 어울린 친구들과 좋은 추억이 많다.
Q 미스피츠에게 음악은 어떤 의미인가. 음악은 과학이다.
Q 기발한 대답이다. 그냥 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배우면서 느낀 건데, 음악은 진짜 과학적이다. 인종과 언어가 달라도 슬픈 가락을 들으면 누구나 슬픈 감정을 느끼지 않나. 음계 안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질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질서가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음악을 듣고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음악이 좋다. 더 많은 사람이 내 음악을 듣고 내가 느끼는 감정에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
Q 앞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주고 싶나. 플레이 버튼을 누르고 노래가 흘러나왔을 때 다음 트랙으로 넘기기 싫은 음악. 그렇게 한순간에 사로잡을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 좀더 다양한 주제로 가사도 쓰고 싶다. 희한한 주제인데 사람들이 동감할 수 있는 그런 것! 독서도 많이 하고 글솜씨도 높여야 하겠지만. 남들이 안 한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다.
Q 블랙핑크 제니 닮았다는 말 들을 때 기분이 어떤가. 너무 민망하다. ‘제발 조용히 해주세요!’라고 말하고 싶다(웃음).
#환상 #미스피츠 #msftz #2080 #사운드클라우드 #소니뮤직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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