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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2016.04.25

[코럴 립스틱] 왜 다시 코럴 립인가

드디어 핑크를 대체할 립 컬러가 탄생했다. 촌스러운 아줌마 색이라는 편견은 피부톤에 따른 매치 공식을 숙지하는 순간 사라진다. 트렌드의 급물살을 탄 코럴 립스틱 쇼핑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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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코럴 립인가

핑크의 사랑스러움과 오렌지의 경쾌함을 동시에 입은 코럴. 그 중에서도 립 컬러가 트렌드의 중심에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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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르지오 아르마니 루즈 엑스터시 302 3.8g 4만원대.
2 톰 포드 뷰티 립 컬러 09 3g 6만원.
3 샤넬 루쥬 알뤼르 152 3.5g 4만1000원.
trend 1 봄을 대변하다
이제 지겨운 핑크와 오렌지 립스틱과는 작별을 고하자. 이번 시즌을 강타할 상큼한 코럴 컬러가 눈앞에서 반짝이고 있으니. 맥의 수석 아티스트 변명숙 부장은 “코럴 컬러가 동양인의 피부에 다소 힘든 컬러인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기본적인 코럴 색상에 핑크나 오렌지빛이 가미되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생기 넘치는 룩을 완성하기에 이만한 컬러가 없을 정도죠”라며, 코럴이 올봄의 상큼한 기운을 대변할 컬러임을 말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재민은 “코럴 계열의 립스틱은 피부 결점을 가장 효과적으로 커버할 수 있는 트릭을 발휘해요. 그럴수록 피부톤과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하는 게 매우 중요해지죠”라며, 양날의 칼과도 같은 코럴 컬러의 매력에 대해 설명한다.

trend 2 컬러 매칭의 스펙트럼이 넓다
코럴은 어쩌면 아주 어려운 컬러일 수 있다. 핑크도 아니고, 오렌지도 아니며, 그렇다고 베이지나 누드 컬러는 더더욱 아니다. 코럴 컬러를 검색하면 ‘살구나무 열매의 주황을 띠는 분홍’이라고 나온다. 이 얼마나 애매한 정의인가. 또 색 전문 업체인 팬톤은 코럴 컬러만으로 40가지가 넘는 색을 보여준다. 이처럼 코럴은 그 어떤 컬러보다 스펙트럼이 넓다. 그러니 립스틱의 경우 코럴을 ‘살구색’ 정도로 간주하고, 핑크가 좀 섞이거나 오렌지가 섞여도 이를 모두 코럴 컬러로 여겨도 무방할 듯하다. 게다가 입술에 발랐을 때 그 농도와 질감의 정도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연출이 가능하다. 그러니 코럴 립스틱이야말로 천의 얼굴을 가진 매력 덩어리라 할 수 있겠다.

trend 3 스타들이 먼저 알아봤다
사실 여배우들이 코럴 립스틱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낸 건 이미 오래전의 일이다. 그러니 코럴이 여자를 가장 예뻐 보이게 하는 컬러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지난 시즌 인기를 끌었던 오키드나 푸시아와 같은 립 컬러를 연출할 때에는 부담이 따르는 게 사실이에요. 자칫 나이 들어 보이거나, 이목구비가 부각되어 인상이 강해 보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코럴 컬러의 입술은 가장 무난하면서도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마저 주지요. 코럴 립스틱을 바르면 다른 부위의 메이크업 또한 여리여리하게 물들듯 연출하는 경우가 많아, 어려 보이면서 예뻐 보이는 효과를 줘요.” 임수정, 고현정 등 톱 여배우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우현증 원장의 설명이다.

trend 4 백스테이지를 도배했다
한때 아줌마 컬러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던 코럴 컬러 립스틱이 이토록 세련미를 부각하는 존재로 다시 태어난 건, 봄/여름 컬렉션 백스테이지에서 최고의 트렌디 컬러로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부터다. 샤넬, 지방시, 프라다, 에트로, 드리스 반 노튼 등의 브랜드가 일제히 코럴 컬러 입술을 선보인 것만 해도 알 수 있다. 이들은 특히 텍스처의 질감에 집중했는데, 크리미한 코럴 립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내기도 하고, 유리알처럼 투명한 질감으로 귀엽고 상큼한 이미지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때 아이 메이크업은 생략하거나, 심플한 블랙 라인 정도로 끝내 미니멀하게 표현한다. 대신 양볼은 입술 컬러에 동일한 컬러감을 부여해야 자연스러우면서 세련된 2015년식 코럴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trend 5 아티스트도 반했다
오렌지 립스틱의 인기가 잠잠해진 건 동양인의 피부에 매치하기 힘든 컬러의 성격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노란 기가 많은 동양인 피부와 본질적으로 어울리지 않는 컬러인 오렌지에 코럴 컬러가 살짝 가미되면 신기하게도 정말 잘 어울리는 컬러로 변신해요. 그게 코럴 컬러의 가장 큰 장점이죠. 그리고 발랐을 때 정말 자연스럽다는 것까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지영의 말이다. “요즘의 트렌드와 정말 잘 어울리는 컬러예요. 메이크업한 티가 안 나야 세련되어 보인다고 여기는데, 코럴 컬러는 이러한 트렌드에 가장 적합하죠. 손가락으로 쓱쓱 문질러 바른 러프한 느낌의 입술이야말로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재민은 이러한 이유로 화보 촬영 때는 물론, 평소 자신의 입술 또한 코럴 컬러로 물들인다. 이번 시즌 역시 다양한 코럴 립스틱을 사용할 계획이다.

trend 6 분위기 전환을 위한 최고의 아이템이다
“노랗고 칙칙한 피부톤이라면 다른 어떤 컬러보다 코럴 컬러의 립스틱을 바르세요. 가장 빠르고 쉽게 생기 있는 얼굴로 변신할 수 있어요.” 코럴 컬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황방훈이 웨딩 메이크업을 할 때 자주 사용하는 컬러다. “가장 아름답게 빛나야 하는 순간의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주는 컬러죠. 피부톤을 더 화사해 보이게 만들어, 전체적으로 환하게 빛나는 이미지를 만들어줍니다.” 화보 촬영이나 광고 촬영 현장에서, 모델의 피부톤이 유난히 창백하거나 칙칙해 보일 때 구세주가 되는 것도 바로 코럴 립스틱. 단, 컬러의 특성상 입술 주변의 거뭇거뭇한 부위나 입술 주름 등의 결점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으니, 컨실러와 립밤을 적절히 활용하는 센스를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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