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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2017.03.03

K팝 스타 시즌 6의 꿀잼 포인트

이제는 오디션 프로그램도 거품이 다 빠졌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일요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찍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는 'K팝 스타 시즌 6'가 나타날 줄이야. 'K팝 스타'가 유난히 재미있는 이유 5.

Point 1 서로 다른 세 사람의 쫄깃한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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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들갑과 분석 담당 = 박진영
경연 내내 음악에 맞춰 어깨를 흔들고, 감동하고, 입을 쩍 벌리고, 미간을 찌푸리는 등 전체적으로 리액션이 큰 편. 출연자의 노래를 듣는 박진영의 표정만 봐도 심사를 뭐라고 할지 대략 감이 올 정도로 표정관리가 전혀 안 된다. 대신 유행어이자 놀림 포인트인 ‘공기 반 소리 반’처럼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코멘트를 하는 편. 이번 시즌엔 전 시즌보다 더 구체적이고 정확한 코멘트로 양현석, 유희열 심사위원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음 부분에서 갑자기 목소리 힘이 빡 들어갔어요. 목에 힘을 주면 성대가 좁아져서 소리가 가늘어져요”처럼 콕콕 짚어내는 코멘트를 듣다 보면 ‘역시 JYP는 JYP’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츤데레 담당 = 양현석
마음에 드는 출연자에게 “YG는 밥 맛있어요. JYP에서는 경험 쌓는다고 생각하고 최종은 이쪽으로 오세요~”라고 말하며 팔짱 끼고 앉아 있는 츤데레. 하지만 ‘네가 너무너무 우리 회사로 왔으면 좋겠다’는 본심은 쏙 들어간 보조개 때문에 이미 다 티난다. 츤데레 같은 이 남자는 안테나 뮤직이 사무실을 확장한 기념으로 유희열에게 고가의 스피커를 선물하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 행을 거절한 참가자들에게 두고두고 서운함을 표현해 관객석에서 웃음이 터지고, 때론 참가자를 향한 훈훈한 애정표현으로 따뜻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양현석의 솔직한 코멘트는 'K팝 스타 시즌 6'에서 빼먹지 말아야 할 관전 포인트.

감동 담당 = 유희열
잔뜩 긴장한 채 무대 위로 올라오는 참가자들을 다정한 말로 도닥이는 역할은 유희열이 하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인만큼 어린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이 무대를 망치면 끝’이라는 비장함마저 감돌곤 한다. 그런 순간에 쉬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유희열은 절대 빠트리는 법이 없다. “아이돌 무대를 만드는 친구들은 노래만 준비하는 사람들에 비해 가혹한 조건이에요. 노래, 춤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데 이 정도면 충분히 잘한 거예요” “최종 라운드로 올 때까지 선곡을 쭉 지켜보면 얼마나 많은 음악적 고민을 했는지가 보여요” 같은 말들. 유희열이 따뜻하고 섬세한 평을 툭툭 던질 때마다 참가자들의 눈에서는 눈물이 왈칵 고이곤 한다.
Point 2 음악 영재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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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이가 많이 어린 참가자들의 무대는 자칫 '세상에 이런 일이'나 '스타킹'의 한 장면처럼 보이기 쉽다. 하지만 'K팝 스타'는 뭔가 다르다. 어리다고 봐주는 것도 없고, 어리다고 대충 하지도 않는다. 11살짜리 듀오 ‘보이프랜드’와 한별, 15살 유지니, 17살 이성은은 ‘이게 바로 스타’, ‘타고난 천재’ 등의 칭찬을 받으며 실력을 단단히 인정받았다. 그 중 발군은 악보를 읽을 줄 모르면서 기타를 멋지게 연주하는 이성은에게 양현석이 “어떻게 그런 코드로 연주할 생각 했어요?”라고 묻자, “그냥…듣기 좋잖아요(It sounds cool)”라고 툭 대답한 순간. ‘천재란 바로 이런 것인가’라는 생각을 절로 하게 만들었다.

Point 3 ‘당연히’라는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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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한 순간부터 ‘꿀보이스’라 칭찬 받았던 백선녀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모든 심사위원의 사랑을 받는 참가자였다. 그리고 ‘음악 천재’ 소리를 들었던 이성은 역시 유희열이 안테나에서 트레이닝하고 싶은 참가자 1위로 뽑았을 만큼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다. 하지만 백선녀는 원래 자신이 부르던 스타일의 노래 대신 소유, 정기고의 ‘썸’에 도전했다가 아쉬운 무대를 남겼고, 이성은은 2NE1의 ‘아파’를 부르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후반부 음정이 완전히 무너지고 말았다. 당연히 탑 10에 진출할 거라 예상했던 두 사람이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 생긴 이유였다.
'K팝 스타 시즌 6'는 매 무대가 가지는 완성도로 평가하기 때문에 비교적 심사 결과로 인한 논란이 없는 편이다. 또 처음엔 실력이 부족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훌륭한 무대를 만든 마은진과 김윤희가 탑10에 올라가면서 뻔한 드라마에 반전도 생겼다. 몇몇 스타 출연자의 인기에 편승하는 대신 매 무대 토너먼트 같은 긴장감을 유지한 덕분에 프로그램 전체가 흥미진진해졌다.

Point 4 YG vs JYP, 걸그룹 최강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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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엔터테이먼트와 JYP 엔터테이먼트는 서로 다른 매력의 유명 아이돌을 배출한 기획사다. 그렇다면 두 회사 중 어디가 ‘걸그룹 최강자’일까? 이 의문에 대한 일종의 대답이 'K팝 스타 6'에 등장했다. 두 회사에서 각각 아이돌 연습생들로 구성, 트레이닝 시킨 걸그룹 두 팀이 배틀 무대에 선 것. 양현석과 박진영은 시종일관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를 지켜봤고, 에이스들이 모여 노련한 무대를 선보인 JYP와 무서운 기세로 성장한 유망주들이 대단한 성장을 보여준 YG의 대결은 시청자들의 심장마저 쫄깃하게 만들었다. 아이돌과 무관한 유일한 심사위원인 유희열은 결국 고민 끝에 YG의 손을 들어주었다.

Point 5 음악과 춤으로만 꽉 찬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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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음악을 감상하려고’ 시청하는 프로그램은 못 된다. 아직 아마추어인 참가자들이 긴장한 상태로 공연하다 보니 잘 되면 대박, 못 되면 쪽박인 경우가 많다. 정해진 시간 안에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해야 하니 성공이 보장된 선곡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K팝 스타'는 다르다. 양현석 심사위원이 종종 말하듯 이 프로그램은 노래를 그저 잘 하는 것만으로는 높은 점수를 주지 않는다(거 참 까다롭다). 그 사람만의 개성, 그 사람만의 스타일이 담긴, 어설픈 잔재주 없이 담백한 음악을 선호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요 편곡 외에도 R&B , 힙합,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을 만날 수 있다.

출처 : SBS, 슈퍼스타 K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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