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곡 발표와 함께 릴 나스 엑스는 평범한 복장에서 갑자기 카우보이로 변신해 춤을 추는 챌린지 #YeeHawChallenge를 고안해 틱톡에 업로드했다. 덕분에 그의 노래는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9주간 1위를 차지하면서 사람들에게 틱톡의 위력을 한번 더 상기시켰다.

2018년 발표한 #Mooo!로 유튜브 조회수 6000만회 이상을 기록하며 미국의 밈(Meme) 문화를 이끄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인 도자 캣. 지난해 발매한 ‘Say So’ 역시 #SaySoChallenge로 큰 인기를 끌면서 빌보드 차트 1위에 등극했다.

빌보드 차트에서 11주째 연속 1위를 하면서 화제를 모은 로디 리치의 ‘The Box’ 역시 틱톡을 통해 발굴됐다. 노래 속 유리창 닦는 듯한 소리에서 기인해 거울을 닦거나 춤을 따라 추는 등의 여러 밈을 이끌어냈다.

2년 전 발매되었으나 틱톡에 의해 기사회생한 대표적인 곡. “방금 유전자 검사를 하고 보니 나는 100% 그런 X 였어(I just took a DNA test turns out I’m 100% that bi*ch)”라는 가사에서 착안해 DNA 밈을 이끌어내면서 후속곡 ‘Juice’까지 연달아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