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GLES

메뉴
Search
마이페이지

Life2020.10.31

죽은 공간 살리는 신박한 정리 노하우

우리 집 치우긴 어렵지만 대신 남의 집이 비워지는 것만 봐도 대리만족이 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묵은 때를 비워내고 싶지만 도무지 못하겠다면 정리 프로그램을 보는 것만으로도 백신을 맞는 듯한 효과가 있을 것이다. tvN <신박한 정리> 팀의 노하우를 통해 정리의 기술을 배워보자.

null
이미지 출처 : tvN <신박한 정리> 유튜브
“추억도 정리가 될까요?” 오정연의 말처럼 정리를 할 때 가장 큰 결심이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추억의 물건이다. 양동근의 잡다구리방, 화장실을 창고로 쓰는 김동현의 집처럼 오정연의 옷방은 추억템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일기장, 상장, 수능 성적표, 편지, 포스터, 사원증, 입간판… 그간 열심히 살아왔기에 저마다의 사연이 담겨 있어 하나같이 버릴 수 없는 물건들이었다. 추억의 물건은 어떻게 정리하는 것이 좋을까? <신박한 정리> 팀의 솔루션은 파일링이다. ‘아나운서’ 파일에는 14년 간 모아온 대본, 큐시트를 차곡차곡 정리해 놓는 등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파일 안에 넣어두는 방식. 있는지도 몰랐던 추억템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언제든 꺼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null
이미지 출처 : tvN <신박한 정리> 유튜브
당신에게도 하나쯤 있을 것이다. 애매한 물건들을 올려두는 테이블 말이다. 홍석천의 집에도 물건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사용하지 못하는 공간이 많았다. <신박한 정리> 팀은 물건으로 가득하던 홍석천의 집을 갤러리처럼 말끔하게 탈바꿈 시켰다. 어질러져 있던 주방 수납장과 식탁 위 물건들은 품목별로 수납했다. 가위는 가위끼리, 머그컵은 머그컵끼리, 젓가락은 젓가락끼리 말이다. 품목별로 정리할 땐 뚜껑을 잃어버려 제 기능을 못하는 반찬통으로 구획을 나누면 좋다. 식탁을 어설프게 하는 원인 중 하나가 영양제와 각종 약들인데 정리 전문가가 추천하는 팁은 약을 하나의 통에 담아 수납장에 넣어두고 약을 먹고 나서 통째로 다시 집어넣는 것이다. 홍석천은 이 정리법을 통해 잡동사니에 묻혀있던 예쁜 그릇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null
이미지 출처 : tvN <신박한 정리> 유튜브
새로운 수납장을 마련한다고 해서 수납이 해결 되는 건 아니다. 윤은혜의 집은 언뜻 보기에는 정돈이 잘 돼 보였지만 하우스 메이트들과 함께 살기 시작하면서 섞여버린 서로의 짐이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예쁜 가구와 수납장이 많았지만 제 위치에 있지 않았다. <신박한 정리> 팀은 수납장이 적재적소에 있어야 할 자리를 고려해 제자리를 찾아줘 가구의 쓸모를 극대화했다. 거실 구석, 안방 TV 옆에 있던 수납장을 취미 방으로 옮겨 새로운 역할을 부여했다.
null
이미지 출처 : tvN <신박한 정리> 유튜브
옷은 사도 사도 입을 게 없다는 게 학계의 정설. 왜 늘 입을 옷은 부족한데 옷장은 차고 넘칠까? ‘1년에 한 번은 입을 것 같아서’, ‘버리기엔 너무 좋은 브랜드라서’, ‘선물 받은 옷이라’, ‘없으면 또 비슷한 걸 살 것 같아서’ 등 100벌의 옷에는 버릴 수 없는 100가지 이유를 만들어 낸다. 신애라가 조언하는 팁은 아침에 준비하는 시간을 10분만 더 내보라는 것. 아침마다 옷을 하나씩 입어보고 그 날 당장 입고 나갈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하면 버릴 것을 솎아내기가 한결 쉬워진다.
#미니멀리즘 #정리 #인테리어 #집 #옷장정리 #청소 #미니멀라이프 #신박한정리 #비우기
<싱글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등을 금합니다.
좋아요
목록보기


공유하기

닫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URL복사

해당 페이지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해당 페이지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가 필요합니다.
나의 포인트 :

주소찾기

닫기
주소검색

동, 읍, 면, 기관, 학교 등의 이름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