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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2020.10.23

배우 고아성의 내성

해마다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는 성실함이 지금의 배우 고아성을 만들었다. 차근히 그리고 꾸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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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알라이아.
어려서부터 꾸준히 같은 일을 해온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해 14살에 영화 '괴물'로 천만 배우에 등극하고, '괴물' '설국열차' '오피스'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은 고아성은 차분하지만 또렷한 목소리를 갖고 있었다.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을 담은 그의 언어는 가을의 노오란 햇살과 어우러져 따뜻한 온기를 남긴다. 매해그래왔듯,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도 온 마음을 다했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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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벨트, 슈즈 모두 알렉산더 맥퀸.
Q 어떤 나날을 보내고 있나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끝내고 들어가려던 프로젝트가 코로나19 때문에 무산됐어요. 당시에는 힘든 줄도 몰랐는데, 얼마 전 그 작품을 같이 하려고 했던 여배우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깨달았어요.
Q 힘들었던 이유를 찾았나요? 네. 그 여배우 분이 올해 많이 힘들었는데 연기를 안 해서 그런 것 같다고. 작품의 빈자리가 힘들었던 것 같다고 하는데 그때 알았어요. ‘아, 나도 그래서 힘들었구나’ 하고요. 생각해보니 연기를 안 하고 보내는 해가 처음이더라고요.
Q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도 진한 여운을 남겼나요? 이번 작품을 찍으면서 주변 사람들이 많이 놀랐어요. 주변인들이 외향적이 됐다고 말씀해주셨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계기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인 것 같아요. 이자영 역할을 맡으면서 제가 많이 달라졌어요.
Q 1990년대로 돌아가니 어땠어요? 영화를 찍으면서 1990년대를 간접적으로 경험했는데 그때 청춘을 보낸 사람들이 부러웠어요. 그때처럼 새바람이 불었던 시기가 없었잖아요. 물론 IMF라는 힘든 상황도 있었지만. 그 잠깐의 풍요로운 시기에 젊은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한테도 90년대가 굉장히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있겠다 싶었어요.
Q 이자영이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나요? 일단 1990년대 자료들을 많이 찾아봤죠.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걸 꼽자면 세 친구의 앙상블. 그게 영화의 가장 큰 포인트라 생각했어요. 근데 그건 사실 누구 한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다행히도 현장에서 분위기가 좋았고 사석에서도 관계가 친밀했어요. 이런 자연스러움이 영화에 잘 담긴다면 더할나위 없겠다고 생각했어요.
Q 함께 출연한 배우 박혜수, 이솜과의 케미가 보통이 아니었다고요. 지방 촬영 하면서 각자 숙소를 따로 줬는데 결국 한 방에 모여 있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는 PD님이 방 하나만 잡아주셨어요.
Q 7년 정도 전 인터뷰 중에 또래와 연기하고 싶다고 답변한 적이 있어요. 마침내 이뤘네요. '설국열차' '우아한 거짓말' '오피스' 같은 작품을 찍을 때라 그랬나봐요. 그런데 지금은 두 작품이나 연달아 또래와 연기하고 있네요.
Q 배우로서 이상향으로 생각하는 배우가 있을까요? 박혜수요. 정말 꼭 이 사람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하는 순간들이 있었어요. 연기를 할 때 명쾌하게 접근하고, 그것을 100% 표현해내는 배우예요. 그 과정이 단순하지도 않고요. 그 사람이 가진 쿨하고 담백한 그런 면모가 연기로 표현되는 것을 보면서 ‘아 이런 배우처럼 되고 싶다’ 하는 때가 많았어요.
Q 다음으로 해보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요? 진솔한 사랑 얘기를 해보고 싶어요. 사랑에 관련된 정말 순수한 긴장감을 다룬 영화요.
자세한 인터뷰는 <싱글즈 11월호>에서 확인하세요!
#싱글즈 #고아성 #스타화보 #삼진그룹영어토익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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