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

성난 피부를 위한 진정 앰플

진정한 진정 앰플

열받은 피부 진정법

성난 피부 진정의 끝판왕

환절기 피부를 위한 진정×수분 레이어링

무더위에 달아오른 피부 진정 케어

<font size=4>가볍지만 강력한 보습력을 지닌 순진정세럼</font>

이미지 출처: 하퍼스 바자 코스메틱  

매일 마스크와 고군분투하는 얼굴 피부. 볼과 턱은 홍조와 트러블이 도무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고, 습한 공기로 인해 폭발하는 피지는 모공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한다. 여기에 건조한 계절의 영향까지 받으면 피부는 그야말로 즉각 진정이 필요한 상태가 된다. 피부에 빠른 진정과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스킨케어 제품을 고를 때 1순위로 고려해야 할 점은 제형이다. 화장품을 바르는 동안에도 피부는 계속 자극을 받기 때문에 빠르게 스며드는 가벼운 제형일수록 자극이 적어지기 마련이다. 유효 성분을 얼마나 가벼운 포뮬러로 구현했느냐가 피부 진정 케어의 관건인 셈. 하퍼스 바자 코스메틱에서 피부 진정과 보습에 탁월한 알로에베라를 워터리한 제형의 카밍 세럼으로 구현해낸 것도 같은 맥락에서 출발한다. 피부에 순하고 빠르게 흡수돼 일명 ‘순진정세럼’이라고 불리는 스킨 핏 인텐시브 카밍 세럼은 하퍼스 바자 코스메틱만 의 독자적인 추출 기술을 적용했다. 알로에베라를 구성하는 성분 중에서도 우수한 보습 효과가 검증된 아세만난 성분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출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하퍼스 바자 코스메틱 스킨 핏 인텐시브 카밍 세럼 30ml 6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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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스킨 핏 페이스 라인과 동일하게 블루와 화이트 컬러를 조합해 편안하면서도 에지 있는 패키지를 완성했다. 한 손에 쏙 감기는 가벼운 보틀에 미니 스포이트가 내장되어 있어 물처럼 흐르는 세럼임에도 양 조절이 간편하다. 토너처럼 피부에 흐르는 워터 제형이지만 흡수시키는 과정에서 알로에베라 진액을 연상시키는 쫀쫀한 점성으로 마무리된다는 점 또한 인상적이다. 피부 표면을 겉돌지 않는 가벼운 수분감이 모공을 막지 않아 더욱 산뜻하게 느껴진다. 여기에 오크라 열매 추출물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밸런스를 맞춘다. 시간이 흘러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언에이징 뷰티를 추구하는 브랜드답게 워터리한 진정 세럼임에도 주름 개선 기능성과 EWG 그린 등급의 마일드한 포뮬러를 선보인다.


피부에 제형이 얼마나 빠르게 흡수돼 수분감을 더하는지 테스트해 봤다. 24%였던 피부 수분도가 제품을 한 겹 바른 직후 13.8% 상승했다. 충분히 흡수시킨 뒤 2번, 3번 더 레이어드했을 때 처음보다 20% 이상 수분도가 올라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번 덧발랐을 때 무겁거나 끈적이는 느낌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됐다. 1시간 후 수분도가 떨어지진 않았을까. 다시 체크해 봤다. 1시간이 지난 뒤에도 40%대의 수분도를 유지했고, 제품을 바르지 않은 쪽보다 매끄럽고 촉촉한 피부결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겹겹의 스킨케어 루틴 대신 아침저녁 구분 없이 여러 번 레이어링 해 차곡차곡 흡수시키면 즉각적인 피부 진정 효과와 차오르는 수분 탄력을 경험할 수 있다.

<font size=4>베이스 아이템과의 궁합</font>

순진정세럼을 겹겹이 올린 피부와 베이스의 궁합은 어떤지 테스트해 봤다. 세럼을 충분히 흡수시킨 뒤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도포해 보니 피부 속은 탄탄하게 채우고 겉은 산뜻하게 마무리돼 베이스를 더했을 때도 밀리거나 들뜨지 않고 완벽하게 밀착됐다. 가벼우면서도 화사한 광채 베이스를 원한다면 아침 세안 후 토너로 피부 결을 정리하고, 세럼을 촘촘하게 쌓은 뒤에 베이스를 더할 것을 추천한다.